[@왕감자]
각 종족별로 선구자의 역할이 참 중요한듯.
테란은 임요환부터 해서 이윤열 최연성같은 본좌가 나오면서 계속 완성형으로 거듭날 토대가 잘 마련됐고.
그래서 계속 최고가 나온거 같고.
저그도 마씨 이전에 박성준이 투신으로 불리면서 잘하긴 했지만 최강느낌은 아니었는데 마씨 3해처리 운영나오면서 우승도 자주하고 이제동이라는 걸출한 게이머가 나오고.
토스도 강민이 손은 느려도 많은 방안을 마련해놓고 김택용같은 완성형유저가 나오고.
나더 ㅈㄴ 스알못이라 틀린 얘기일 수 있지만.
테란유저 중에 유독 최강자로 군림했던 선수가 많은게 종족이 쎈거보다도 그 종족의 장점을 잘 살린 전략을 발견한 선구자가 많았던게 큰듯.
사실 우리끼리 겜해보면 테란 잘하기 진짜 어려움.
나도 저그 유저라 테란 욕 많이 하긴 하는데
위에 이영호글 보면.. 참.. 저렇게 뭐빠지게 연습해서 우승했는데 테사기소리들으면 진짜 너무 억울할듯.
저번에 김성현은 울었자너 ㅋㅋ
걍 영호 사기야 ㅋㅋㅋ테사기는 무슨
따규가 영호 랜덤하는거보고 '테란 유저는 정말 영호한테 감사해야한다. 영호 없었으면 아직도 FD하고있었다' 하는거 보고 극공감함
마주작 3햇 뮤탈나왔을시절엔 저그 초전성기였음 파훼법이 없는, 테란한텐 지옥이던
그렇게 저그 전성기왔을때 강민 빌드 깍아서 프로토스 저그 상성 작살낸게 택신이고,
영호가 업테란, 선엔배 5배럭 하면서 다시 테란의 확실한 전성시대
그 테란 전성시대에서 역상성인 저그로 다뚜까패던게 이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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