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집상주]
나는 개인적으로 무조건 공부를 시키지는 않는다는 주읜데 지 진로를 확고히 잡게끔 도와주고 싶음 지가 공부하겠다면 밀어주고 기술을 배우겠다면 밀어주고.. 무조건적으로 공부해라보다는 지 진로가 잡히면 우왕좌왕 하지 않게 그쪽 방향으로 채찍질 할거 같음. 뭐 크게 다른거 같지 않긴함
아이가 어릴때 본인부터 아이앞에서 책읽는 모습 보이고
부모가 어이앞에서 공부하면 자연스레 흉내내고 따르게 된다.
다음세대는 수능이나 대학교로만은 삶이 판가름 나진 않을거 같다.
물론 학벌도 중요하지만 점점 시대 관점이 예전에 비해 많이 변해가는듯
우리부모는 크게 간섭을 안했는데 내가 나중에 똥줄이 타서 알아서 함.
주변에 어렸을때부터 존나게 저렇게 한 친구보면 오히려 공부에 흥미를 잃고 성격도 모나고 결국 더 안좋아지더라
부모도 이론적으로는 자식이 하고 싶은거 하게 해주고 싶고 공부외에 지 좋아하는걸로 성공하는걸 바라지.
근데 부모님들이 이때껏 살아오면서 봤던게 그런 사람들은 진짜 타고난 재능을 가진 극소수만이 자기가 원했던길을 가서 성공하고
나머지는 공부했던대로 대기업을 가던지 공무원을 하든지 중소기업을 가든지 하는겔 숱하게 봤는데
자식한테 너 하고 싶은거 해 라는 도박을 하는게 쉽지않치
우리가 보기에 저런 부모가 자식잡는 그런 부모같지만 아직 내가 부모가 되진 못했지만 사회에서 경험해본봐로는 왜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했을때 공부를 안했을까 라고 후회한적이 너무 많아서 저 부모님이 지금은 공감이 됨.
걍 아이가 하고싶은대로
지 인생이니까 넘어지고 깨지고 부숴지든
맘대로 살아보라고 하고는 싶지만
그게 되나 ㅋㅋㅋ
아휴 ㅋㅋㅋ 우리 부모님도 나 키우느라 고생많으셨겠다 ㅋㅋㅋ 최대한 터치안하려고 하신걸 아는데.. 학생 땐 그것마저도 간섭으로 느껴지고 그랬던거같고.
저 아주머니 말이 딱 정답이긴 한데 ㅋㅋ 정답대로 살기가 쉽진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