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저 때 갔었는데 힘들지만 재밌었음 ㅋㅋㅋ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초중딩 때 OCN에서 자주 틀어줘서 나한테는 인생영화였는데 영화관에서 못봤던게 참 아쉬웠음
저 때가 17년도 구정 전으로 기억하는데 그 때 확장판으로 영등포 CGV 스타디움관에서 재개봉해주더라
원래는 일주일 단위로 한편씩 차례대로 재개봉해줘서 매주 1, 2편은 챙겨봤는데, 3편은 첫날에 하루만 동시상영해줬어
원래 영화관 가면 가끔씩 하루에 2~3편은 봐서 한번 도전해볼까 하고 도전했었는데 뒤지겠더라
기억으로는 중간에 인터미션으로 30분 정도 줬었는데, 일단 인터미션이 문제가 아니라
저 스타디움관 좌석이 그 때 당시에 나한테는 존나 불편해서 허리 아작나는 줄 알았다..
그래도 큰 화면에서 전쟁씬 보니깐 멋지더라, 특히 로한 기마대 전쟁씬이 개인적으로 제일 지렸어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건 저기가 좌석이 500석이 넘어가는 걸로 아는데,
저 날은 사람 꽉 차있고 3편까지 다 끝나고 나서는 사람들 기립박수 치던 거..
영화관에서 기립박수 나온 거 총 세번 봤는데 어벤져스 3,4편 시사회랑 저날이었어
근데 저날은 나도 따라치더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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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기도 전에 뇌절 하셨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