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쯤에 전화와서 차 박았다길래 내려가보니까 사람은 없음.
배달밀려서 연락만 드리고 배달 도는 중이라함. 밤이라 안보여서 다음날 확인하고 연락준다함.
다음날 보니까 그릴 부분이 뒤로 밀리면서 뿌개짐. 정식센터 방문후 견적 받으니까 40만원 나옴. 뭐가 이리 비싸냐고 내가 물어봄.
그릴 8만 + 전방 센서 25만 + 공임비. 그대로 박은사람한테 전화하니까 존1나 승질내더라 ㅋㅋ 먼 40이냐고 ㅋㅋ 똑같이 그릴,센서,공임비 포함이다 하니까 자기 아는 공업사로 가달라함 ㅋㅋ
출고한지 1년도 안된 새차라 정식 센터에서 교체하길 원한다니까 한숨 존1나 쉬면서 '정식센터는 다 사기꾼이라 돈벌려고 멀쩡한거도 교체한다~ 아직 모르는거 같아서 알려주는데 정식이라고 좋은거 아니다' 이런식으로 가르치더라 ㅋㅋ
똑같이 1년도 안된 새차라 여기서 할거니까 보험접수를 해주든 돈을 입금해달라니까 알겠다하고 잠수탐 ㅋㅋ
내가 통화하는걸 들었는지 엔지니어가 걍 경찰에 신고하라고 조언해주더라 ㅋㅋ
문자로 '10분안에 답장 없으면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 이렇게 보내니까 바로 전화와서 욕 존1나함.
'애새1끼가 어쩌구 저쩌구 경찰? 신고해라 나도 신고할거다 협박죄로 ㅈ만큼 박은거로 40부르는 사기꾼새1끼야' 이러길래
바로 끊고 112 전화하려는데 또 전화옴. 죄송하다고 ㅋㅋ 지가 욱해서 어쩌구 저쩌구 계좌 알려달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