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롯데빠 조진웅
#1. 드라마 종방연 가는 길인데
그렇지만 중계는 포기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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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우 조진웅이 롯데 자이언츠의 우승을 기원했다.
조진웅은 부산 출신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2017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는 패배했고, 2차전에서는 승리했다. 오는 11일 3차전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조진웅은 “어제는 간당간당 이겼다. 첫날 졌을 때 진짜 많이 울었다. 영화 ‘독전’ 촬영장 가서 ‘이거 뭐냐고’ 땡깡 부렸다. 분장 실장님이 위로해줄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지면 이별 통보 받는 기분이다. 이별 통보 받으면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가슴은 아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진웅은 “어제 와이프가 경기 보고 있는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래서 난 내가 편하게 보고 있다고 인식했는데 굉장히 불편한 자세로 보고 있더라”라며 “와이프가 그거 반만 자기한테 하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조진웅과 영화 ‘보안관’에 함께 출연한 배정남이 롯데 자이언츠 시구를 했다. 이에 조진웅은 “얼마 전 ‘보안관’ DVD 코멘터리할 때 시구 하게 됐다고 이야기하더라. 그래서 ‘꼭 이겨야 한다. 잘 던져라’라고 강조했다”고 비화를 공개하며 “올해는 무조건 우승해야 한다”고 끝까지 롯데 자이언츠를 향한 애정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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