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부하가 놏친 수류탄에 몸을 던져 산화하신 강재구 소령이 있습니다.
"당신이 지휘하고 사랑하는 부하를 살리기 위해 분대원이 잘못 던진 수류탄을 되받아 던지려고 하다 그만 실패하자
스스로 그 수류탄을 몸으로 덮쳐 옆에 있던 수많은 부하들을 죽음으로부터 살린 숭고한 인간 강재구 대위"
사망 후에 육군장이 치러지고 나서 소령으로 추서되었다.
[@댓글들무섭다]
원래 메달오브아너가 동료를 구하다 전사한 병사들 위주로 희생 정신을 강하게 어필하는 훈장이라
저렇게 일초에 망설임 없이 동료들을 위하 수류탄을 자신의 몸으로 덮는다는 희생정신은 거의 바로 받게 됨 일단 대부분의 메달오브아너 수여자는 죽기때문에 님 말씀처럼 저게 좀더 특별히 비춰졌을지도 모름
하지만 미국은 원래 군인에 대한 엄청난 리스펙이 있고 함부로 군인을 sns에서 비난하면 직장에서 짤릴정도로 민감하기에 여론 형성이나 언론 덕을 봤다는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니하오지명]
이런, 제가 말을 조금 이상하게 했군요 ㅋㅋㅋ
제가 말씀드리고 싶던 언론보도 여론형성은 훈장과 별개로
같은 미군이어도 어디선가는 전투 중 생긴 일로 넘어갈 수 있는데
안 그래도 군인에 대한 리스펙이 높은 국가인데 언론에 보도되어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어서
더 드라마틱하게 남겨졌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거였어요!
[@댓글들무섭다]
네 진짜 엄청난 리스펙도 리스펙인데 저런 스토리가 있으면 영화까지 만들어서 스토리를 알리려고 하죠 ㅎㅎ 뭐 어떤사람들은 전쟁을 부추긴다 미화한다는 시선으로 보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미국 시민들은 엄청난 리스펙과함께 영웅 대우를 해주니, 군인들도 참 자랑스럽게 나라를 위해 일하는 것 같네요 ㅠㅠ 너무 부럽습니다 한국은 강제로 끌려가는 것도 모잘라서 부상시 혜택은 없고 사비로 치료하거나 냉대받는 경우가 참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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