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빼이사람아]
잘 생각해요.
여자친구가 이제 집에 좀 갔으면 좋겠는데 계속 있어요.
그리고 퇴근하고 집에 반겨주는 사람 그거 1년 갈까 말까 합니다.
항상 내편? 아뇨. 항상 내 적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면 결혼이라는 것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생각이 들때 정신 차리십시오.
그때부터 연애해서 결혼하고 지금까지 쭉~ 임.
어제도 싸워서 같이 밥도 안먹었는데 편의점 갈려다가 내 체크카드 안보여서 식탁에 있던 마누라 카드 가지고 가서 물건 샀는데
왜 자기카드 함부로 쓰냐고 뭐라하데?? 첨에 어의없어 조용히 넘어갔는데 왜 남의꺼 함부로 쓰냐고 따지던데?
ㅅㅂ 이게 내가 잘못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