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il]
그럼 더 웃긴거지 ㅋㅋㅋ
남자가 원하는게 외모잖아?
그러면 업체에 난 외모 본다 얘기했을건데
왜 사진한장 안 보내줬냐고 ㅋㅋ 보내줬으면 안 만났을텐데
여튼 업체로 만나는거면 뭘 당사자한테 저래
그냥 업체한테 컴플레인 걸든가 해야지
지가 프로필만 보고 아 이정도로 별로인데 등록을 했어?
그러면 와꾸가 엄청난가? 이러고 선택한거면
지가 잘못한것도 있는데 면전에서 저따구로 말하는게 웃긴거지
어찌되었든 지가 선택한건데
아무리 화가나도 상대한테 저러는건 예의가 아니지
지도 지 와꾸가 안되니까 업체 통해서 만나보려고 하는걸꺼 아냐 ㅋㅋㅋㅋ
여초카페에서 활동하면서 결정사 이용하는 여성분들이랑 맞선 상담채팅하면서 어깨너머로 알게된 썰을 풀자면.
일단 결정사에서 의사급 전문직은 알바가 30%, 진짜 개집할거같이 생긴 의사 30% , 최상류층 30% , 평범함 10% 정도인거같음.
상류층 의사같은경우에는 여자쪽에서도 같은 급이 아니면 아예 매칭이 안되니까 상관없는데
문제는 알바임.
결혼정보회사에서는 전문직을 낚으려는 여성을 가입시키기위해 상위스펙의 남성회원의 수가 절실함 (결정사는 아직도 압도적인 여초)
그래서 전문직부터는 가입비가 아예 없거나, 돈을오히려 주고 (알바), 외모에 하자가 있으면 최소한의 금액만 받고 가입을 시켜줌.
(스탠다드 가입비가 200이라면 여자는 200을 다주고들어오고 7회의 맞선기회를 가진다면 전문직 남성은 30만원내고 들어와서 최소7회~ @ 무한맞선)
이렇게 확보한 전문직 남성을 이제 막 가입한 여성회원에게 소개시켜줌.
여성회원은 당연히 상대방 조건이 마음에 들고 나가지만 거의 실망하고 들어옴. 레벨이 안맞으니까 그럴수밖에없음.
그러면서 점점 회수가 진행될수록 본인에게 맞추어 매칭이되고 실패하거나..아니면 자기 분수에 맞는 결혼을 하게됨.
*여기서 예외사항은 어리거나(20대중반)or예쁘면(과탑급) 전문직과 바로이어지기도함.
이렇게 남자가 손해볼수가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반가입 남성회원 말하는게아님), 소개팅자리에 츄리닝을 입고나가기도 하고,나가서 상대한테 압박면접하듯이 무례하게 대하기도하면서 시간을 떼움.
어짜피 나랑 잘될것도아니고 괜히 매너있게 해줬다가 마음에도없는 애프터 될까봐..시간아깝거든.
여성은 보통 매칭 되려면 한달씩 걸리는데 상위남성은 일주일에 2번도 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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