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니가 주인공이면 지 돈 내서 해야지 왜 남자 돈 들여서 할려고할까?
이제 결혼하니깐 니 돈은 내 돈, 내 돈도 내 돈 이 심보가 심겨져 있나보네.
그리고 5년동안 잘 만난건 남자가 니 성격 다 받아주고 참아줬으니 잘 만났지 지랑 똑같이 해봐라 50일도 안되어서 헤어졌을게 뻔하다.
난 올겨울에 결혼하는데 예식장에서 계약금까지 다 환불해줬음. 그냥 양가 부모님하고 어르신들 가까운 친척만해서 13명이서 밥먹기로 했음.
양가 부모님도 합의봐서 축의금도 없이하기로햇음 그래도 들어오는 축의금들은 다 우리 주신다고함.
솔직히 결혼식 하기 귀찮았는데 겉으로 내색 안하느라 힘들었음. 결혼식비용만 천만원 잡았는데 개꿀인데 여친은 아쉬워하는데 컴터 씨게 하나 뽑아야지 ㅋㅋㅋㄱㅇㄷ
내 친구 선후배 지인들 상당수가 결혼식 안했음
지인들 몇명은 그냥 양가 직계가족들이랑 해외여행 다녀오고
몇명은 그냥 식사만 하고 따로 가족들이랑 친한 지인들 찾아다니면 식사 대접만 했고
우리 사촌형이랑 작은 아버지는 결혼식은 했지만 축의금을 안받았고
군대 후임은 그냥 결혼반지 하나 껴주고 유럽여행가서 며칠전 부터 아무성당에 가서 현지 신부님께 말씀드리고
그중 결혼식 허락해준 성당에서 외국인들 앞에서 결혼함 뭐 말이 결혼식이지 그냥
오늘 결혼하는 사람있다 하고 불러서 좋은 말 해주고 축복해주고 뭐 이렇게 간단하게 하고 끝났다고 함
이시기에 성대하려는 것자체가 이기적인거임
지금 소규모로 최대한 인원 줄이고 줄여서 해도 부담되서 가야되나 마나 하는데...
결혼식 오라는것도 사실 축하해주러 온사람도 부담되는 부분 많음
둘이만 결혼하는게 아닌데 여자애 이기적이구만..
파혼까지 생각하는거 보면 남자의 선견지명 촉을 따르길 바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마 결혼 쑥 들어왔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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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단 한번뿐인 결혼식이라는 말로 얼마나 많은 신혼부부 지갑을 털었을까
하여간 여자의 로망, 평생에 한 번뿐은ㅋㅋ 차라리 남들보기 부럽게 돈 팍팍써서 화려하게 불사르고 싶다고 솔직하게 얘기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