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뜬금없긴한데 이거보니까 예전생각나네..
첫차로 뽑아서 지금까지 잘 타고 있는 아반떼 스포츠.. 친구 옆에 태워서 가는데
1. 차가 되게 떨리네.. 돈벌어서 차 좋은거 타야겠다..
2. 기분나빠서 스포츠 모드 놓고 좀 밟았더니
친 - 이거 갑자기 소리가 왜이렇게 커져? 문제 생긴거 아니야?
나 - 스포츠모드 켰어.. 좀 밟으려고
친 - 이야 아반떼가 스포츠모드가 있어?
나 - 이거 그래도 1.6터보에 200마력 넘어.. 준중형치곤 괜찮은거야. 딱딱한것도 스포츠세팅이라 그런거고..
친 - 아..그래? 어쨌든 아반떼잖아..
3. 목적지에서 우산을 차에 두고 내려서 잠시 우산좀 얻어쓰자니까.
' 아.. 거 차 있다고 되게 티내네.. '
참고로 이친구는 뚜벅이 었음..
다시는 옆에 안태우고 얼굴도 잘 안봄..
혹시 친구차 얻어타는 놈들 있으면 최대한 입닫고 있거나 칭찬 많이 해줘라.. 빈말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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