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동깜부]
낯선전화....그 코붕이...
이름은 저장되어있는데 걔가 저장해서 이름을 몰랐던거
통성명 그때하고 용건은 역시 어제 술 대빨취해서 실수한거 없냐고 조심스레 물어봄
자기가 실수한거 같다고 커피한잔 사겠대 ㅎㅎ
이번에도 돈내야되냐? 하고 소심스럽게 불안한 맘에 물어봤는데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만나자대?
약속잡고 송탄사는 앤데 평택에서 만나자고 해서 평택역에서 만났음.
가벼운 대화...분위기 좋았음. 거의 썸남썸녀분위기
그도그럴것이 걔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해서 만든 자리기 때문에
나한테 존나 맞춰줄려는거 보임
대낮에 만나니 또 다르더라~ 코큰게 약간 마이너스가 안될정도로 화장도 예쁘게 하고..
얘기하다보니 낮에는 그냥 러블리느낌 ㅋㅋㅋㅋ그때 첨 나이알게 됐는데 나보다 2살연상;
시작이 시작인지라 누나호칭은 생략하고 그냥 이름부름...걔도 그게 편하대 ㅋㅋ
근데 얘가 작정했는지 다음에 자기네 동네가자고 하네? 자주가는 술집있다고
여자만난것도 많이 없지만 여자한테 애프터는 첨이라 심장터질거같았음 ㅋㅋ
얼마 뒤에 또 만났는데 이번엔 저녁 금요일인가 그랬고 그때 공장 일할때라서 퇴근하고 늦게 만남
저녁땐늦은 밤이었었음...한창 사람들 술마실 타임에 그애를 만나서 이런저런얘기함
근데 술버릇 또 보일랑 말랑함....어떻게든 정치얘기 안하려고 다른걸로 화제 돌리다가
나중에 존나 후회하게 되는 일이 발생되는데... 클럽얘기였음...
클럽 간 횟수 한손가락에 꼽을정도로 자주안갔어도 클럽얘기꺼낼정도의 절박함이었음 ㅇㅇ
근데 한번얘기꺼내니까 클럽가자고 그때부터 조르더라~ 그 클럽을 가는게 아니었는데
지금생각해도 존나 아찔함.
얘는 이미 마음은 클럽 가있음. 근데 솔직히 이쁜여자 낚으려고 클럽가지 이미여자랑 있는데
클럽가기는 귀찮더라~
쨋든 클럽을 갔음 기억하기로 사람거의 없었음 진짜 구라없이 20명? 직원들도 슬슬마무리
하려고 하고 음악도 별로 신나지도 않고 근데 20명중에 얘만 신남...
맨정신이었으면 분위기 별로네 딴데 가자였을건데 얜이미 신나있음..
문제는 여기부터...기본안주 시키고 과일안주먹고싶다고 얘가 시켰는데 한참이되도록
안나옴,,,아마 술도 꼴았겟다 그냥 무시한거같았는데 얘가 안주안나왔다고
극대노시전........말리다말리다가 어깨 형님 한분 오셨음....
첨엔 죄송합니다~ 이렇게 나가다가 나중에선 ㅆㅣㅂㄹ아 뒤진다~? 이럴정도까지 말나옴
그때 난 존나쫄아서 옆에서 아이고 죄송합니다....하고 90도사과ㅠㅠㅠ 존나시전
그렇게 내가 거의 필사적으로 아무일없이 끌고나왔는데 어찌어찌 택시잡음...
집어디냐고 물어보니까 얘가 내말 무시하더니 택시기사한테 직접 근처모텔요 이럼 ㅋㅋㅋ
친구가 밤에 집에 찾아오더니 목욕하러가자고 해서 대충 추리닝세트로 위에는 맨살에 후드집업 아래는 추리닝바지.
대충 씻고 나오는데 친구가 꼴리는지 지가 돈 다내겠다고 보도 한번 부르자고 해서 대충 근처 노래방감.
노래방 도착해서 한참 둘이 부르다보니 주인아쥼마가 여자두명 방에 꽃아주더라~ 근데 좀 약간 코큰얘가 술이좀 취해서 오더니 나한테 바로 키스존내게 퍼부음.
웬떡이냐 하고 노래부르다말고 혀넣을려고 했는데 술이 덜취했는지 빼더라?
그러더니 노래한번 불러보겠다고 리모컨 잡는데노래 취향은 또 어찌나 구리던지 쌍팔년도 노래부르길래 1절부르는 도중에 꺼버림.
민망한지 내 위에 걸터앉더니......
[@사오정]
밍만한지 내 위에 걸터앉더니 주머니에 있던 내 폰을 꺼내서 전화를 걸더라?
뭐하는거냐고 하니까 지 번호 저장하라고 찍어준거 ㅎㅎㅎ
존나 오늘 기어코 일을 치르겠구나~ㅎㅎ 속으로 함박웃음 만개했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노래부름.
그러다 내 옷속 맨살을 봤는지 일어서있을때 내 집업 지퍼를 확 내리더라?
맨살 다 나오고 민망해할 차에 오~ 그러면서 막 몸 더듬는데 그때부터 꼴리기 시작.
노래방 나와서 모텔가나 싶었는데 자기들 가야된대...그래서 존나 쿨한척 보내줌...그전에 아다 때긴했으나 아직 여자다루기
힘들어하는 성격들이라 별말없이 각자 갈길감.
친구차 타고 집에 한 반쯤 갔을까 좀더 갔을까...갑자기 전화가옴.. 자기들 시간 비어서 술한잔하재...친구한테 은근슬쩍
물어보니까 친구도 좋대...얘나 나나 그때 가장 외로울때 ㅠㅠ 오죽하면 남자 둘이 밤에 사우나를 갈까 ㅠㅠ
친구 바로 유턴해가지고 장소 찍어준대 가니까 뭐 술집갈줄 알았더니 지들 먼저 우리만나기전에 술한잔했던거 때문에
해장국집에 소주시켜놓고 있음...친구는 운전때문에 안먹고 나만 여자 둘델구 대작함.
근데 이 코큰애가 또 술좀 더 들어가더니 입이 험해지는거여. 입으로 정치애기를 하는데 그때가 명박이 땐가 난 정치 1도관심없을때라서 대화를 못이어가는거...
아 일 치루는거 텃다고 생각하고 그냥 빨리 자리 피하고싶었음..
그렇게 그 코큰애는 완전 꽐라대가지고 몸도 못가누길래 술자리 급 마무리.
아 그 술자리가 그냥 개인적으로 맘에들어서 불렀나 했더니 2차뛴거,,,같이 술마셔주는데도 돈내야됨,,,이번엔 내가 냄
개 호구 잡혔다고 생각하고 집에 쓸쓸히 감 ㅠㅠ 불쌍한 신세....
근데 다음날 점심쯤 갑자기 낯선전화가 오는데.......
[@궐동깜부]
낯선전화....그 코붕이...
이름은 저장되어있는데 걔가 저장해서 이름을 몰랐던거
통성명 그때하고 용건은 역시 어제 술 대빨취해서 실수한거 없냐고 조심스레 물어봄
자기가 실수한거 같다고 커피한잔 사겠대 ㅎㅎ
이번에도 돈내야되냐? 하고 소심스럽게 불안한 맘에 물어봤는데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만나자대?
약속잡고 송탄사는 앤데 평택에서 만나자고 해서 평택역에서 만났음.
가벼운 대화...분위기 좋았음. 거의 썸남썸녀분위기
그도그럴것이 걔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해서 만든 자리기 때문에
나한테 존나 맞춰줄려는거 보임
대낮에 만나니 또 다르더라~ 코큰게 약간 마이너스가 안될정도로 화장도 예쁘게 하고..
얘기하다보니 낮에는 그냥 러블리느낌 ㅋㅋㅋㅋ그때 첨 나이알게 됐는데 나보다 2살연상;
시작이 시작인지라 누나호칭은 생략하고 그냥 이름부름...걔도 그게 편하대 ㅋㅋ
근데 얘가 작정했는지 다음에 자기네 동네가자고 하네? 자주가는 술집있다고
여자만난것도 많이 없지만 여자한테 애프터는 첨이라 심장터질거같았음 ㅋㅋ
얼마 뒤에 또 만났는데 이번엔 저녁 금요일인가 그랬고 그때 공장 일할때라서 퇴근하고 늦게 만남
저녁땐늦은 밤이었었음...한창 사람들 술마실 타임에 그애를 만나서 이런저런얘기함
근데 술버릇 또 보일랑 말랑함....어떻게든 정치얘기 안하려고 다른걸로 화제 돌리다가
나중에 존나 후회하게 되는 일이 발생되는데... 클럽얘기였음...
클럽 간 횟수 한손가락에 꼽을정도로 자주안갔어도 클럽얘기꺼낼정도의 절박함이었음 ㅇㅇ
근데 한번얘기꺼내니까 클럽가자고 그때부터 조르더라~ 그 클럽을 가는게 아니었는데
지금생각해도 존나 아찔함.
얘는 이미 마음은 클럽 가있음. 근데 솔직히 이쁜여자 낚으려고 클럽가지 이미여자랑 있는데
클럽가기는 귀찮더라~
쨋든 클럽을 갔음 기억하기로 사람거의 없었음 진짜 구라없이 20명? 직원들도 슬슬마무리
하려고 하고 음악도 별로 신나지도 않고 근데 20명중에 얘만 신남...
맨정신이었으면 분위기 별로네 딴데 가자였을건데 얜이미 신나있음..
문제는 여기부터...기본안주 시키고 과일안주먹고싶다고 얘가 시켰는데 한참이되도록
안나옴,,,아마 술도 꼴았겟다 그냥 무시한거같았는데 얘가 안주안나왔다고
극대노시전........말리다말리다가 어깨 형님 한분 오셨음....
첨엔 죄송합니다~ 이렇게 나가다가 나중에선 ㅆㅣㅂㄹ아 뒤진다~? 이럴정도까지 말나옴
그때 난 존나쫄아서 옆에서 아이고 죄송합니다....하고 90도사과ㅠㅠㅠ 존나시전
그렇게 내가 거의 필사적으로 아무일없이 끌고나왔는데 어찌어찌 택시잡음...
집어디냐고 물어보니까 얘가 내말 무시하더니 택시기사한테 직접 근처모텔요 이럼 ㅋㅋㅋ
Best Comment
이름은 저장되어있는데 걔가 저장해서 이름을 몰랐던거
통성명 그때하고 용건은 역시 어제 술 대빨취해서 실수한거 없냐고 조심스레 물어봄
자기가 실수한거 같다고 커피한잔 사겠대 ㅎㅎ
이번에도 돈내야되냐? 하고 소심스럽게 불안한 맘에 물어봤는데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만나자대?
약속잡고 송탄사는 앤데 평택에서 만나자고 해서 평택역에서 만났음.
가벼운 대화...분위기 좋았음. 거의 썸남썸녀분위기
그도그럴것이 걔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해서 만든 자리기 때문에
나한테 존나 맞춰줄려는거 보임
대낮에 만나니 또 다르더라~ 코큰게 약간 마이너스가 안될정도로 화장도 예쁘게 하고..
얘기하다보니 낮에는 그냥 러블리느낌 ㅋㅋㅋㅋ그때 첨 나이알게 됐는데 나보다 2살연상;
시작이 시작인지라 누나호칭은 생략하고 그냥 이름부름...걔도 그게 편하대 ㅋㅋ
근데 얘가 작정했는지 다음에 자기네 동네가자고 하네? 자주가는 술집있다고
여자만난것도 많이 없지만 여자한테 애프터는 첨이라 심장터질거같았음 ㅋㅋ
얼마 뒤에 또 만났는데 이번엔 저녁 금요일인가 그랬고 그때 공장 일할때라서 퇴근하고 늦게 만남
저녁땐늦은 밤이었었음...한창 사람들 술마실 타임에 그애를 만나서 이런저런얘기함
근데 술버릇 또 보일랑 말랑함....어떻게든 정치얘기 안하려고 다른걸로 화제 돌리다가
나중에 존나 후회하게 되는 일이 발생되는데... 클럽얘기였음...
클럽 간 횟수 한손가락에 꼽을정도로 자주안갔어도 클럽얘기꺼낼정도의 절박함이었음 ㅇㅇ
근데 한번얘기꺼내니까 클럽가자고 그때부터 조르더라~ 그 클럽을 가는게 아니었는데
지금생각해도 존나 아찔함.
얘는 이미 마음은 클럽 가있음. 근데 솔직히 이쁜여자 낚으려고 클럽가지 이미여자랑 있는데
클럽가기는 귀찮더라~
쨋든 클럽을 갔음 기억하기로 사람거의 없었음 진짜 구라없이 20명? 직원들도 슬슬마무리
하려고 하고 음악도 별로 신나지도 않고 근데 20명중에 얘만 신남...
맨정신이었으면 분위기 별로네 딴데 가자였을건데 얜이미 신나있음..
문제는 여기부터...기본안주 시키고 과일안주먹고싶다고 얘가 시켰는데 한참이되도록
안나옴,,,아마 술도 꼴았겟다 그냥 무시한거같았는데 얘가 안주안나왔다고
극대노시전........말리다말리다가 어깨 형님 한분 오셨음....
첨엔 죄송합니다~ 이렇게 나가다가 나중에선 ㅆㅣㅂㄹ아 뒤진다~? 이럴정도까지 말나옴
그때 난 존나쫄아서 옆에서 아이고 죄송합니다....하고 90도사과ㅠㅠㅠ 존나시전
그렇게 내가 거의 필사적으로 아무일없이 끌고나왔는데 어찌어찌 택시잡음...
집어디냐고 물어보니까 얘가 내말 무시하더니 택시기사한테 직접 근처모텔요 이럼 ㅋㅋㅋ
아 너무길다.....분량조절실패 그냥 보실분들만 보세요;; 4부는 이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