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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한치두치세치네치뿌꾸빵뿌꾸빵  
와.. 진짜 잘 쓰네.. 모르는 내가 봐도 진짜 잘 쓴 것 같음...
애가 속이 정말 깊은 것 같아서 더 대견하기도 하고..
어머님이 어서 쾌유하시면 좋겠다..
27 Comments
미식한고독가 2020.06.05 10:14  
오늘 불금인데 엄마한테 전화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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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한고독가] 어제는 안드렸어???
미식한고독가 2020.06.05 10:16  
[@한치두치세치네치뿌꾸빵뿌꾸빵] 반성
와.. 진짜 잘 쓰네.. 모르는 내가 봐도 진짜 잘 쓴 것 같음...
애가 속이 정말 깊은 것 같아서 더 대견하기도 하고..
어머님이 어서 쾌유하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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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밭 2020.06.05 10:17  
와 시 읽는데 눈물날라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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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 2020.06.05 10:20  
너무 빨리 성숙해진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돌이라는 시 보다가 울컥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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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만두 2020.06.05 10:22  
첨에 30년대 태어났으면 이상 윤동주 같은 놈이엇겟네하다가 사연보고 엉엉 울엇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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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레저 2020.06.05 10:34  
어우.. 아침부터 장사해야하는데 눈물 한바가지, 눈두덩이 팅팅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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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wg 2020.06.05 10:50  
이게 글쓴이의 상황을 알고 읽었을때 느껴지는 그런거냐 막 가슴을 후벼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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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할트밀즈 2020.06.05 11:05  
바로 엄마한테 카톡함..전화는 회사끝나고 해야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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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징어 2020.06.05 11:14  
내 생각을 밖으로 표현한다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걸 항상 느끼는데 저 친구는 표현력이 참 천재적인 친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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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M이다 2020.06.05 11:31  
'마음을 움직이는 시' 라는게 이런걸 말하는구나.
눈물이 계속 나오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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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증기하학 2020.06.05 11:34  
본인은 20살중반밖에 안되는데도
뭔가 문법 ( 명사랑 어울리는 동사를 맞춰서 사용해야하는) 적 강박이 교육을 통해서 무의식에 새겨지는거 같은데 저친구는 참 본인의 상황이 생각할 시간을 만들어주고 그걸 또 좋은(어린) 시기에 글로 풀어낼 수 있는게 대단한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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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2020.06.05 12:03  
나도 기침을 좀 오래 달고 살았는데.... 조직검사라는걸 해봐야하나... 보면서 그게 제일 신경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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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갈껀데 2020.06.05 14:40  
[@MARVEL] 만성적으로 기침하거나 허리가 나쁘거나 그러면 무조건 병원가서 검사해봐
그러다가 병을 키우더라 나도 참다참다 병원가서 병있는거 알게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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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2020.06.05 14:42  
[@난갈껀데] 어떤 병원 무슨과를 가서 무슨 검사를 해달라 해야함? 그 건강검진 하러 가야하는데 그런것도 검사해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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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갈껀데 2020.06.05 15:12  
[@MARVEL]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0010301837

국가에서 하라고 하는 건강검진은 기본적인 검사만 해주는 거라서 '건강검진센터'가서 암, 만성질환, 전염병, 특수질환 같은 병들은 상담을 먼저 받으시고 검진할 부분들을 결정하시면 되요.

전 센터가서 접수하니까 검진 전에 먼저 상담받으라고 알려줘서 상담의랑 얘기 후에 추가 적인 비용을 지불하고 검진 받았습니다.(이게 센터나 병원마다 검진 비용이 다르고, 검진에서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병원에서 받는 비용(조금 할인됩니다)과 검진은 A센터에서 치료는 B병원에서 받는 경우도 비용이 달라서 주변 분들에게 한번 여쭤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몇년 전에 부모님과 함께 가서 한거라 자세한 건 모르겠어요. 다 도와주셔서요.

혹시 아는 개집러 있으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MARVEL 2020.06.05 15:22  
[@난갈껀데] 일하느라 시간빼기도 힘들고 돈도 많이 들꺼 같네요 왠지 ㅠㅠㅠㅠ 보통 건강검진 받으러가면 얼마정도 깨지나요? 2-30만원은 쉽게 깨지나요? 한번도 안해봐서 감이없어요
나라에서 하러가라는것도 아직 못가고 있어서
난갈껀데 2020.06.05 15:30  
[@MARVEL] 국가에서 하는건 무료로 알고 있구요
전 MRI랑 다른 검사하는데 30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Helldiver 2020.06.05 13:02  
시가 마치 윤동주 시인 필이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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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2020.06.05 13:58  
어마어마하다
생각하지도 못한 표현들
정말 엄마가 빨리 좋아져서 가족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정말 행복한 시도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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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지명 2020.06.05 14:32  
어린 아이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어른이 쓴 시같이 너무 어른스럽지만 그 내용은 아이의 마음을 담고 있어서 너무 놀랍다.
정말 행복한 일 가득해서 행복한 아이의 생각을 담은 시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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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남아 2020.06.05 14:50  
어쩜ㅠ 찡하게만드네 글만으로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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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ven 2020.06.05 15:22  
표현력이 남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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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2020.06.05 15:45  
감성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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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짬10년 2020.06.05 18:03  
감성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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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2020.06.06 06:53  
이래도 이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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