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빠던하면 다음타석에 대가리에 공 꽂힌다는것도 그렇고
점수차 이기는데 도루했다는거로 빈볼던진다는것도 그렇고
야구선수면 몸이 얼마나 중요한지 서로 알면서 저런걸 무슨무슨 이유로 하는거다 라고 포장해봤자 역겹다고 봄
어떤일이 있어도 고의성으로 상대한테 저런공 던지면 협회에서 바로 경고 주던가 벌금 때리던가 해야 하는거 아닌지
야구 참 좋아하는데 아직도 이해 안되는게 점수차 많이 차이난다고 도루 안하는게 예의다라는거.. 프로라면 어떤경기든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게 기본이고, 시간제가 아니고 아웃카운트로 경기종료를 정하는거라 큰 점수 뒤집어서 이기는 경기도 많은데 저렇게 차이 난다고 이거 안하고 저거 안하고 예의지키다 역전당하면 뭐 다음타석엔 그냥 내보내 주나? ㅎㅎ 그렇게 하면 야구가 재미없니 어쩌니 하는데 이겨야 재밌지 ㅎㅎ 저 공은 살살 아리랑볼로 던진거 맨손으로 잡아도 아픈데 어후 실수도 아니고 고의로 던지는 건 좀 없어졋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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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구에 볼이 기록됩니다.
이건 초구에 몸쪽 위협구가 들어왔다는걸 의미합니다.
2구에 아예 타석에서 벗어날 정도로 이용규는 상대 투수의 의도를 파악했다고 보여집니다.
큰 점수차에 도루했다고 상대 선수에게 빈볼을 던집니까?
그러면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는 팀은 어이없는 공에 헛스윙하고 아웃되어주는게 맞는겁니까?
한화가 큰 점수차로 지고 있을 때 이기고 있는 팀들은 자동 아웃 되어줬던가요?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는 팀이나, 지고 있는 팀이나
불문율이랍시고 빈볼 던지고 상대 선수에게 위협을 하는걸 정당화 한다는건 프로답지 못한거죠.
짤이 이용규여서 그렇지, 빈볼이 특정팀만 피해보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보통 빈볼이 벤치싸인이기 때문에 투수들이 총대메고 욕먹는건 조금 안타깝지만 없어져야 될 야구 문화중 하나죠
한화가 저렇게 크게 이기는 경기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