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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히하  
재밌는건 일 잘해서 성과를 받는거 인정함
근데 잘못 추진해서 회사 구렁텅이로 만들면 뱉어내는거 없음
회사 책임지는 자리라고 해서 성과 있으면 다른 사람보다 수백배 받으면
잘못 추진해서 손해 어마어마하게 끼치면 책임져야하는데 책임 안짐
참 신기함
BEST 2 그로밋  
[@히하] 단적으로만 비교를 하자면
횡령 등과 같이 명백한 운영의 잘못은 회사에게 피해보상과 같이 보상을 해야됨.

다만 정상적인 운영중 발생한 성과의 문제는, 
이미 결정권자로서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경우도 포함이 되는거임

불법등의 명백한 잘못에 의한 문제는 결정권자가 보상을 하지만
불법등의 명백한 잘못이 아닌 실수에 의한 문제는 일부러 해하려는 목적이 아니기에
그렇게 단순하게 투자 인풋대비 아웃풋이 적어 손해를 봤으니 뱉어내라? 책임지어라? 이건 잘못된거임
BEST 3 레퍼타로  
[@서울시장] 음 그게 싫으면 노동자로 일 안하시면 되는거아님?
12 Comments
히하 2020.05.29 01:23  
재밌는건 일 잘해서 성과를 받는거 인정함
근데 잘못 추진해서 회사 구렁텅이로 만들면 뱉어내는거 없음
회사 책임지는 자리라고 해서 성과 있으면 다른 사람보다 수백배 받으면
잘못 추진해서 손해 어마어마하게 끼치면 책임져야하는데 책임 안짐
참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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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보옹 2020.05.29 01:29  
[@히하] 그래서 다들 열심히공부하라잖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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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밋 2020.05.29 02:11  
[@히하] 단적으로만 비교를 하자면
횡령 등과 같이 명백한 운영의 잘못은 회사에게 피해보상과 같이 보상을 해야됨.

다만 정상적인 운영중 발생한 성과의 문제는, 
이미 결정권자로서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경우도 포함이 되는거임

불법등의 명백한 잘못에 의한 문제는 결정권자가 보상을 하지만
불법등의 명백한 잘못이 아닌 실수에 의한 문제는 일부러 해하려는 목적이 아니기에
그렇게 단순하게 투자 인풋대비 아웃풋이 적어 손해를 봤으니 뱉어내라? 책임지어라? 이건 잘못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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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치 2020.05.29 02:49  
[@그로밋] 책임은 엉뚱한 사람이 다 받아서 문제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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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밋 2020.05.29 03:06  
[@옹치] 경영자의 의사결정에 의한 책임을 다른 사람이 받는다면 아마도 직원 감축하는거 외에 뭐가 있나 싶음

우선 저런 큰 기업기준으로는 경영자의 부족했던 의사결정 한 두번으로 직원을 줄이고 그러는 일은 없음
그렇다면 반복되는 경영능력의 부족이 발생하면 ceo는 늘 바껴왔음.
즉 전문경영인도 능력부족하면 그 자리에서 쫒겨나게 됨.

다만 그 시기가 일반 직원들보다 좀 늦게 올 수는 있겠지만
큰 기업에서 ceo의 여러 의사결정은 그렇다고 밑에 직원들이 할 수 있는 자리도 아니고
그러한 능력 자체가 없는게 밑에 직원들임

그럼 ceo의 그간 평가를 통해 좀 더 지켜보자, 또는 안되겠다 이사회 결정으로 쫒아내고 다른 ceo를 추대하거나 외부에서 선임하자 결정을 하겠지.

공룡기업들은 ceo가 그 자리에 맞는 능력을 보이지 못하면 자리유지 절대 못하는 자리이고
만약 지속적인 능력부족을 보이고, 추가로 불명예 퇴직을 격으면 다른 기업에서도 그 사람은 ceo로 데려갈 생각을 못하기에 ceo들에게는 쫒겨나면 그거 자체가 굉장히 크리티컬한거임

그리고 이러한 ceo들의 훅 한번이 그 기업에게 어마어마한 이윤을 갖다 주기에
일반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상여금과는 비교 안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보상이 주어지는것도 당연하고
이러한 역할을 일반적인 회사원들은 절대 못하기에 합당한 보상인거임.

물론 몇 몇 작지않은 기업들 중에서 보면
회사의 영업이익은 안좋은데 배당금 파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도 사실상 많이 없거니와

회사 내부에서 주주들에게 배당을 주는 등의 베네핏을 주는건
회사 운영을 지속시키기 위한 당근역할로 어쩔수 없이 행하는 경우도 많음

본인이 얘기하는 책임은 엉뚱한 사람이 다 받는다는게 어떤건지 정확히 얘기해주면 답변하기 좋을것 같음
옹치 2020.05.29 03:21  
[@그로밋] 전문 분야가 아니라 해외의 사례는 잘 모르지만 뉴스에서 보는 재벌의 비리 문제가 생각나서 적었어요. 가족 혹은 개인의 이윤 추구로 생긴 일로 회사 이미지에 타격이 간후 그 손해는 누군가 책임져야 하지만 정작 손해를 입힌 당사자는 큰 타격을 받았다는 소식은 못 봐서요. 별 신경 안쓰고 넘어갈 수 있었는데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유령회원 2020.05.29 22:28  
[@옹치] 기업의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갈리는듯 고용된 ceo냐 사실상 기업 오너냐에 따라서 낼 수 있는 성과부터가 다르지 않을까? 경영 전문가와 일가 식구의 역량을 생각해보면
 보통 it 계열에서 이상적인 ceo를 경영적인 인사이트를 갖춘 공돌이로 보니까 거기에 딱 맞는 인물이 아닌가 싶음 생태계와 매커니즘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경영자니까 저 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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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2020.05.29 01:36  
성과 내면 자기네들이 돈 오지게 받아가지. 노동자는 성과급 쪼끔 주던가 아니면 안줌.

손해내면 지들은 책임 안지고 구조조정으로 노동자가 책임 다 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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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타로 2020.05.29 03:10  
[@서울시장] 음 그게 싫으면 노동자로 일 안하시면 되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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옞덩바라기 2020.05.29 01:39  
일반 기업들은 뭐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 치지만 금융업 쪽은 ㄹㅇ... 빅쇼트나 인사이드잡 보면 진짜 암담하더라... 걔넨 회사 망하는 정도 손실로 끝나는 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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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밋 2020.05.29 03:11  
[@옞덩바라기] 그건 정부가 나서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는 명백히 담합된 범죄인데 진짜 문제라고 말 할 수 있는 문제인 경우라 욕밖에 안나옴..

그래서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어야 하는 중앙은행과 정부에 대한 믿음이 없어져서 비트코인이란 가상화폐 프로젝트가 시작된거지
서머너즈 2020.05.29 09:29  
클라스 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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