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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울팩 2020.05.12 10:17  
지금 지으라고해도 못지을듯
기술력도 있고 돈도 금방 모을텐데, 왜 요즘은 이런 성당을 새로 안짓지?
맨날 성냥갑 비스듬하게 엎어놓은 모던한 건축물만 오지게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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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락 2020.05.12 17:03  
[@울팩] 저 시대의 교회,성당의 힘은 어마어마했으니까요. 지금 저리 짓는다하면 대중들이 좋게만은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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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돌 2020.05.12 20:11  
[@울팩] 원글이 잘못된게 있는데 60년만에 지어진게 아님. 1800년대 말에 완공된 건물임.

특히 건물 몸통부위는 대체적으로 오래된게 맞지만 외벽과 종탑부위는 근현대 기술로 지은것임.

즉 현대에도 충분히 지을수 있음. 로마와 스페인을 제외한 대다수 유럽대형건축물들은 르네상스시기에 일부지어지고 근대에 들어와서야 완성된 경우가 허다함. 보통 화재나 전쟁등으로 거의 사라진게 동일한 이름으로 건축된 경우도 상당수.. 진짜 그때만들어진건 별로 없음.
재료자체의 문제인게 근대식 콘크리트가 나올때까지 대형건축물에는 나무가 필수적으로 쓰임. 뭐 오래된 목조건물도 많다지만 관리때문에 순수하게 200-300년이상 버틴 목조건물은 정말 드뭄.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몇백년된 이름을 가진 유명한 절들도 대다수는 조선시대중기이후의 건물들임. 일본의 멋진 성들도 실상 20세기작품들이고 그래서 이집트와 로마가 대단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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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2020.05.13 18:42  
[@울팩]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아직도 짓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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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na 2020.05.14 12:48  
[@울팩] 지을순있지만 안지음
성냥갑처럼 짓는거에 비해서 수백배 수천배는 돈이 더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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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제 2020.05.12 10:20  
유럽여행다니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서민들을 얼마나 갈아넣었을까였음
구시대 건축물들이 멋있고 좋은데 그만큼 그걸 짓는동안 세금이며 노역이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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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카토르 2020.05.12 13:32  
갠적으로 가본 곳 중에
고딕양식 끝판왕은 샤르트르 성당이 아닐까 싶음
쾰른은 크기만 하지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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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2020.05.12 14:03  
사그라다 파밀리아 미만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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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짱 2020.05.12 15:28  
멋지다 간적있는데 기억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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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2020.05.12 18:13  
원피스 단행본 보는거같다 눈아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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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판독기 2020.05.12 19:35  
가봤는데 진짜 건물이 쏟아지는거 같더라 ㄷㄷ 안에는 못 들어가봤지만 유럽에서 제일 기억남는 스팟 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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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2020.05.12 21:53  
[@징역판독기] 안에 들어가면 실제 기도하는 사람이 있으니 사진찍거나 떠들지 말라고 하는데 존나 시끄럽고 다들 사진찍느라 바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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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diver 2020.05.13 18:01  
2차 세계대전때 영국에서 쾰른대공습 하면서 저 성당은 문화유산이라 살려둬야 한다고 그래서 저 성당만 피해서 폭격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날 수 있었다던데 실제로 폭격전하고 폭격후 보면 도시는 폐허로 변했는데 저 성당만 멀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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