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래빠]
나 진짜 중딩때 철권4 나왔을때 팽 이라는 캐릭으로 50연승 넘긴적있었는데 ㅋㅋㅋㅋ
그다음주 주말에 가서 하는데 누가 붙길래 14연승인가? 여튼 20연승 좀 덜되게 했는데 갑자기 의자날아옴 ㄷㄷㄷ
개쫄아서 뭐지 오들오들...하고있는데 고딩형들 4명이 와서 나 끌고나감 ㅠㅠ
끌려가서 몇대 맞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맞다가 오락실 사장님(그때당시 30대중반에 이소룡같은 몸을 가진 형이였음)이
구해주러와서 진짜 개감동 ㅠㅠㅠㅠ 그사장님이랑 맨날 저녁마다 철권 한두시간씩 하고 그랬었는데 ㅠㅠ
오락실 장사 안되서 한 2년하시고 접으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터넷 겜의 문제가 폭력성 이딴게 아니라 성인이랑 초딩들이 같은곳에서 어울린다는점 같음
핏덩이쉑들 그 시기의 뛰어난 학습력으로 붕신들이 성인 될 때까지 익힌 붕신력을 너무 순식간에 빨아들임
순수하게 승부욕 땜에 인방 찾던 애들도 몇몇 인방러 같은 고순도의 붕신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게 진짜 문제 같음
초4였나..스파2혼자하고 있었는데 고딩형 하나가 앉더니 나랑 대전을 하는거야..
근데 그 고딩형이 졌고 다른 고딩형이 했는데,
5명의 고딩형이 세바퀴 돌 동안 내가 다 이겨버린거지...
그때 그형들이 참 순수하게 놀러와서 다행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았다.
좀만 철이 들었다면 져줬을것을...
베가로 공중에서 잡는것을 몇번을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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