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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가 납치범인줄 알고 뛰어내림

나경 (121.♡.220.137) 유머 29 8628 30 2 2020.05.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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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시라이시마리나 2020.05.05 13:30 211.♡.213.161

[@두산베어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젠 뭐가 두려웠던건지 그것도 이해하기 힘듦. 내 집에 가는 경로는 보통 1~2개 이상은 알지 않나? 분명 택시기사가 가는 길도 맞는 길이고 여성분 본인의 무지와 두려움에 따른 섣부른 판단으로

되려 본인 목숨도 위험할 뻔했고
죄없는 택시기사 길거리에서 범죄자 취급당할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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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침팬지 2020.05.05 13:18 115.♡.184.80

범죄율은 낮지만 공포율은 가장 높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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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몸살 2020.05.05 13:27 223.♡.180.41

의심단계 없이 바로 확신을 해버리네ㅋㅋㅋ
민폐지 저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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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Comments

두산베어스 2020.05.05 13:03 14.♡.221.97

근데 솔직히 양쪽 입장 다 이해가 되는 사건이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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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가인 2020.05.05 13:04 123.♡.56.233

[@두산베어스] 이 사건하고 돌아간다고 요금 더 받으려고 한다고 우기는 사람들때문에 어느방향으로 갈까요 하고 많이 물어보기 시작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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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마리나 2020.05.05 13:10 223.♡.21.58

[@두산베어스] 이해가 된다고?
여성이 두려웠을 수도 있음은 이해가 되도
그에 따른 행동양식은 이해가 안됨

112에 조용히 문자신고를 넣든지
아니면 택시기사한테 내린다고 한다든지
그런 행동을 먼저 했어야지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리다간 저속이라도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는데...

여성분 대응은 현명함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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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2020.05.05 13:18 14.♡.221.97

[@시라이시마리나] 우리처럼 인터넷 앞에서 남 얘기로 듣는 사람들은 이성적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긴 한데
저 여자는 지금 자기가 납치를 당한다고 생각하는 상황이잖아
아마 이성적 판단 불가하고 그냥 살아야겠다는 생각만 들었지 않았을까?

근데 그 상황에 112 문자넣고 기다린다거나, 기사한테 내려달라고 말한다는거는 실질적으로 좀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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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마리나 2020.05.05 13:30 211.♡.21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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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2020.05.05 13:42 14.♡.221.97

[@시라이시마리나] ㅇㅇ 너 말도 충분히 이해 함
다만 널 이해하는 것처럼 그냥 저 여자 입장도 좀 이해가 됐을 뿐임
어쨋든 결론적으로는 어리석은 선택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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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마리나 2020.05.05 13:44 211.♡.194.224

[@두산베어스] 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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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폐하 2020.05.06 07:53 1.♡.65.212

[@시라이시마리나] 길 하나밖에 모르는사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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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이 2020.05.05 15:05 211.♡.182.14

[@두산베어스] 오원춘 사건 때도 경찰에 연락했지만 대응이 미흡했었고 잔인한 사건이 발생했었음.
난 여자의 행동에 기사가 억울하게 누명쓸 수 있을꺼란 상상을 하면 과했다 싶지만서도, 한편으로는 잘했다고 생각함.
더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기사한테 물어보기라도 하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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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도깨비 2020.05.05 13:07 175.♡.235.207

난 또 조수석에 누가 타고있는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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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루팡 2020.05.05 13:10 124.♡.24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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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 2020.05.05 13:18 115.♡.184.80

범죄율은 낮지만 공포율은 가장 높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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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겨미 2020.05.05 13:25 61.♡.163.10

여자 행동력오지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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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2020.05.05 13:27 223.♡.180.41

의심단계 없이 바로 확신을 해버리네ㅋㅋㅋ
민폐지 저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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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tzkrieg 2020.05.05 13:34 175.♡.38.72

인생 존나 피곤하겠다 저여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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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 2020.05.05 13:52 121.♡.152.61

근데 보통 자기가 아는 길 말고 딴길로 가면
아 스벌 돌아가네... 막 이렇게 생각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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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기사단장 2020.05.05 14:19 106.♡.142.125

존나 결단력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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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샐 2020.05.05 14:54 118.♡.3.158

근데 원래가는길로가면 신호겁나걸리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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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2020.05.06 02:46 222.♡.186.74

뛰어내릴정도면 관련된 경험이 있어서 트라우마 있는 수준 아닌가..ㄷㄷ
결론적으로는 납치가 아니었지만 자기 몸 지키는건데 혹시나 하는마음에 뛰어내린건 뭐라할건 없는데..
납치범이라고 혼자 확신하고 지나가는사람들한테 살려달라 한건 엄한사람 잡았네
택시기사는 무슨죄야 내가 택시기사였으면 벙쪄서 아무말도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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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Star 2020.05.06 03:11 14.♡.103.50

여시나 드라마 영화를 너무 많이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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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궁뎅이 2020.05.06 03:50 1.♡.153.181

서울살면서 ㅅㅂ기본적으로 다리타면 건너는거고
다리안타고 남단북단에서 옆으로빠지면 88이나 강변북로타는거는 상식선에서 알아야하는거아니냐ㅋㅋㅋㅋㅋ
물론 저여자가 트라우마가 잇엇을수도잇고,
저쪽 압구정사거리서 종합운동장쪽 88타는 길이 현대아파트 쪽길같이생겨서 나무도울창하고 1차선이라 좀 쫄리게 생긴건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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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돌 2020.05.06 07:49 121.♡.36.53

[@궁궁뎅이] 다리타야 강변북로인데요...
게다가 88이 아니고 올림픽대로임.. 서울사람 맞음??

그리고 저여자는 다리를 건너면 자기집쪽으로 간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일때 갑자기 다른길쪽으로 선회를 한다...라고만 생각하는거지 아 이길로 요래요래 가는구나...라는생각 잘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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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궁뎅이 2020.05.18 00:22 1.♡.153.181

[@적벽돌] ..? 나 한남대교남단 사는디..

88도로가 올림픽대로아님?? 난 같은건줄알앗는데 지금까지 ㄷ

그리고 내가 언제 거기서 옆으로 빠지면 강변북로라고햇어유ㅠㅠ

다리 남단북단에서 각각 옆으로 빠지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라햇징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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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돌 2020.05.18 02:01 121.♡.36.53

[@궁궁뎅이] 엄청 예전글에 답글 하이~ ㅋㅋㅋ
아마도 88올림픽때를 기념하여 이름지은거겠지만 88을 넣어서 부르는건 첨봐서ㅋㅋ

강변북로는.. 그러네 ㅋㅋ 내가 잘못봤음 착각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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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궁뎅이 2020.05.18 11:32 175.♡.11.247

[@적벽돌] ㅜㅜㅜ로그인한상태인줄알앗는데 모바일에서 로그인안된상태로 눈팅만해서 ㅋㅋ
알림온줄모르고 이제봄 ㅋㅋㅜㅜ
우리집이 나 태어나기전에 강남개발할때부터 잠원동사는데 올림픽대로가 정식명칭?은 맞는데 88이라고 불러서 우리가족은 ㅜ
미사나 양평갈때 88타고가자~ 이런식?? ㅋㅋ
한번 여쭤보니까 원래 이름이 88올림픽대로인가 뭐그런거엿대 그래서 그때 강남송파여의도 이쪽살앗던사람들은 88이라고 아직도많이부른다넹..
별로좋아하진않지만 꺼무위키에 올림픽대로 검색해도 88도로 얘기가 나오긴한다!!

ㅈㄴ뒷붂때려서 미안 ㅎ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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