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오옹]
아, 계약 상 퇴근 시간은 6시이지만 상사가 퇴근하기 전까지는 나도 퇴근하지 못하는 문화가 있고 나혼자 퇴근하면 무슨 불이익을 당할지 몰라 꾹참고 기다리는 건 부당한 지시가 아니라 그냥 눈치보는거구나. 회식가기 싫은데 가는건 부당한 지시가 아니라 그냥 눈치보는거구나.
그럼 외국에서 칼퇴하는 사람들은 복종하는 문화가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눈치를 안봐서 그런거구나.
이런 눈치 없는 것들....
[@내가니M이다]
이거 진짜 X같음.
외국 사람들은 처음만나면 이름을 먼저 물어봄.
애들도 처음 만나면 넌 이름이 뭐야? 하고 그냥 같이 놀더라.
근데 우리나라에선 같이 놀자 하면 넌 몇살인데? 먼저 물어봄. 한살이라도 어리면 존댓말 쓰라고 하고, 그것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아예 같이 놀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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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본에 비해서는 들고일어나는민족인건 인정
근데 사회생활하는데있어서 아직도 상하수직적인 문화가 많이 있음
퇴근시간 땡 하면 빠빠이 하고 당당하게 나올 수 있는 직장이 얼마나 됨?
윗 사람이 무슨 의견 냈는데 딱히 틀린것도 아니지만 나랑 의견이 다를 때, 나는 이러이러해서 다르게 생각한다고 말할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