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징어]
깊이 있는 학문을 가르치면 훈장질 오지게 해도 되는군요....
새로운 내용을 알아갑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교육쪽에서 일하는 입장이라 누군가에게 뭔가를 가르친다는 자체가 힘들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저는 제 아들, 딸 나이의 학생들에게도 뭔가를 가르칠때는 항상 존대를 합니다. 제가 학생들을 존중해줘야 학생들도 저를 존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고 그게 제 자신에게 편하기 때문에 항상 존댓말을 쓰면서 수업을 합니다. 간혹 위 사연에 나온 학생들 같은 경우엔 저도 저렇게 합니다. 내 돈 내고 배우겠다 물론 좋지만 다들 자기돈 내고 수업 들으러 옵니다.
그런 곳에서 저런 태도로 수업을 하게되면 다른 학생들도 분위기가 흔들려서 결국은 그 클래스 학생 모두의 손해가 됩니다. 한달이나 봐줬다면 제가 봤을때는 강사분도 참을만큼 참으신듯하네요.
고작 토익.....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서로 기본은 갖추는게 먼저일듯합니다.
학원에서 자거나 핸드폰 하면서 강의 제대로 안듣는 거랑 돈냈으니 해도 된다는 마인드는 확실히 글쓴 애가 잘못한 것 같음.
그래도 강사 대처가 너무 과했음. 뭘 이렇게 구구절절히 친절하게 혼내. 담임선생님도 아니고.
수업 때 저러면 경고 한번 주고. 그 후에도 다음 수업에도 그러면 나가세요 정도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그냥 저는 돈 안받아도 되니, 학생같은 분 가르칠 자신 없으니까 환불받으세요 정도로 끝냈어야함.
ㅋㅋㅋㅋㅋㅋㅋ이게 학생이 잘못했다고? 수업시간에 폰하거나 자고 하면 조용히 불러서 얘기하던가 집중하세요 집중 이런식으로 주의를 환기시켜야지 그걸 사람들 다 있는곳에서 저렇게 대한다고?ㅋㅋㅋㅋㅋ 고딩도 아니고 성인한테? 10년전 재수학원에서도 많이 졸면 따로 불러서 요즘 무슨일 있냐 피곤하냐 이런식으로 상담했지 저딴식으론 안함 20살 어린애가 아니라 30살 직장인이 같은 행동을 했어도 저랬을까? 절대 안그랬을거임. 어리다고 무시당한거고 저런식으로 대처한 강사 잘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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