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 명품 시계를 사도 의미가 없는 이유 (펌)
일단 주변사람들이 뭐라하는거는 신경쓰지말자고.
이 부분에서는 맘대로 사고싶은거 사는게 맞다.
가령 대학생이나 초년생이 영끌해서 롤 사는거?
전혀 문제없음. 그돈이면~ 된장이니 뭐니
어차피 치킨이나 시켜먹고 술한잔하면서 길에 뿌릴돈, 영끌 이라는 목표가있으니
잘 모아서 사고싶은거 산거 칭찬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말하고 싶은건, 외적자산의 밸런스인데
1. 평소 롤을 차고 다니던 지인의 친구. 함께 어울려 한잔하고 대리를 부르는데 그가 구형 엑센트에 몸을 싣는다.
2. 시갤러가 카페에서 롤찬 사람발견. 유심히 보는데 나가서 시동거는 차가 범퍼 찌그러진 티볼리임
3. 집도절도 없이 고시원에 사는 회사형. 그의 차 XD를 볼때마다 안쓰럽다. 그런 그가 어느날 롤을차고와서 '진짜야' 라고 한다.
이렇게 밸런스가 망가져있으면
그 사람이 실제 성골로 젠을 샀을지라도 남이보기엔 그냥 후레짭이다.
'아 그래? 무리 좀 했네'
'형님 차부터 바꾸시지 그랬어요. 얼만데요? 네? 1500요?'
'월세 보증금은 얼만데? 이야 차라리 그걸 전세로 돌리지'
이런 다양한 반응이 있겠지만, 상대의 결론은 한가지
'후레 짭이구만'
주변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고가시계를 찬다는 점에서부터 영끌은 아니더라도 꽤 무리해서 산걸텐데,
사치스럽느니 주제파악 못한다느니 이전에 후레짭 취급을 당하는 억울한 사태가 생긴다.
이런 점에서 밖으로 보여지는 것들은 어느정도 수준은 맞춰야 한다는 생각이다.
남들도 수긍할 수 있는 정도로 말이지.
(시계갤러리 개념글 펌)
Best Comment
벤츠를타고 짭을차도 찐으로보이고
똥차를타고 찐을차도 짭으로보이고
걔들은 짭이라도 찐으로 보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