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만큼 남의 말 나오는곳 없다고 생각함
둘이서 좋아서 하는게 아니라 지들 결혼식은 얼마나 잘하길래
주차장은 왜 이런데 하는거냐부터 시작해서
시간은 왜 빠르면 빠르다고 지랄 늦으면 늦다고 지랄 ㅋㅋㅋ
어머님들 한복부터 시작해서 한복색이며 한복을 어떻게 맞춰느니 그런말도 일면식 한번도 못본 고모뻘 이모뻘 이후부터 친구들 말 겁나 많음
신부 입은 드레스, 신부 화장 머리 뒷말 다함
심지어 사람 없으면 친구가 없냐는둥
뷔페 암만 제일 좋은거해도 늙은이들은 짜다 맛없다 젊은이들은 먹을게 없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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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 상대방 부모님의 행사기도 하니까...
내가 친구 몇명 없다고 양가 부모님 의견 다 무시할 수도 없고...
결혼식 축의금 받으면 보통 몇백에서 많게는 천 단위로 이익이 남는데 부모님 입장에선 당연히 하시려고 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