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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눈물..종가집 제사상

광명사람 17 3397



 








조식 제사상이고 점심 한번 더 차리고 간식 다과 제사상 

중간에 한 번 차려주고 저녁에 한번 더 차리고 사흘 반복..

17 Comments
제라툴 2017.10.02 11:20  
좆나힘들겟다
kimmy 2017.10.02 11:27  
상 자체는 과일이 많아서 생각보다는 준비할게 많지는 않을텐데 저걸 사흘내내  하면......
어휴 2017.10.02 11:32  
...음식 가지고 사람 괴롭히지 말자...
종갓집이고 자시고 세계화 시대에 이런거 이제 적당히 해야지.
내가 진짜 독립운동후손이면 저거 대한민국 망할때까지 해도 이해한다.
현관에 "독립운동가 김xx  xx대 제사" 현수막 걸어놓고 더 거창하게 해도 이해할 수 있다.
...근데 양반집이니 명문이니 이런 명분으로 저렇게 사람 불러서 괴롭히는거 그만할때 되지 않았냐
1234 2017.10.02 15:37  
[@어휴] 급식인거같은데 그렇게 할 수 없는 이유 설명해줄게. 부모가 기꺼이 차례상차리는 첫째한테만 상속 몰아주고 하기싫다는 둘째한테 상속안해준다하는게 현실. 사람 괴롭히는게 아니라 자식들도 부모한테 상속받으려고 기꺼이하는게 현실이다. 물론 물려줄거 없는 쥐뿔도 없는 집안들은 아예 저런 제사 안지낸다. 가난한집안이 명절차례상 차린다하면 자식들도 그 부모 안찾아와 ㅋㅋ
어휴 2017.10.02 18:47  
[@1234] 가문에 대한 자부심 때문이 아니라 상속때문에 돈 때문에 저러고 있는 거라면 더 최악이네요
색빠레트 2017.10.02 11:38  
ㅋㅋㅋㅋ 남자도 하기싫겠다 유산다받으면 절대안할듯
불량우유 2017.10.02 11:46  
저기에다 몇십명분의 세끼식사+간식+술상도 추가된다
종가집 장손이나 맏며느리는 명절내내 허리도 못펴는 수준

럭키포인트 8 개이득

rester 2017.10.02 11:55  
진짜 조상이 복을 갖다 준 사람들은 해외가서 놀고 있겠지
색빠레트 2017.10.02 12:48  
[@rester] 그거 참명언이러더라
ㅇㅇ 2017.10.02 12:44  
뼈대있는 집안이면 집안에 돈도 많겠지

개뿔도 없고 자식한테 준것도 없는데 저렇게 부려먹겠냐

자식에게 배푼만큼 대접받는거지
이스코 2017.10.02 12:55  
과거엔 남자집에서 여자를 데려가는거 였기때문에 남자 집안의 재력에 여자들이 많이 넘어갔지 그바람에 가부장제 뿐만아니라 여자가 더 시달렸던거고 지금은 딱 받은만큼 해드리면됨 집해주셨으면 집해주신거만큼 갚으면됌 지금이 이런 가부장문화 하의 제사문화 시집살이문화 이런게 사라지는 과도기인데 남자쪽 집안이 불만이 왜생기겠음 불공정거래하려하니까 그런거아님 남자쪽에선 여전히 집해가는데 그 집값이 옛날처럼 돈 좀 모으면 살수있는 시절도 아니고 한두푼도아니고 20평짜리 번듯한 아파트 하나 장만하는데 몇억이 날라가는데 여자쪽은 꼴랑 혼수 몇천 해오면서 시어머니 만나는것도 싫어하면 시발 그게 불공정거래 아님? 이런게 바로 문화 지체현상임 대접받는건 바뀌길 원하면서 자기가 할건 안하려하는게 문제지 어디서 들은건 있어가지고 다른 집 능력있는 며느리가 대접받는걸 어디 지들도 다 받고싶어가지고는 애낳아주는데요! 이지랄하면서 박박 거리지 진짜 결혼할때 양쪽 집안에서 동등하게 하면야 뭐 명절때 왔다갔다하는거 이번엔 와이프집먼저 담엔 남편집먼저 이렇게 한다면서도 그게 아니면서야 불공정 거래아니냐? 물론 자기 집 왔다고 손하나 까딱안하고 마누라 죽어나가는거 멀뚱멀뚱 쳐다만보고있는 씹쌔끼들은 우리 개집성님들에선 없길 바란다 그러다 진짜 이혼당해 ㅋㅋㅋ 그리고 웬만한 시어머니들이 요즘엔 며느리 눈치본다고 아들래미보고 빨리 옆에가서 거들라고 오히려 그러실걸? 능력있는 여자들도 많다보니 불공정 거래하는 집도 줄었으니까 뭐라하시는 시어머니 집 대부분이 불공정거래 하신분들이라 그럼 본인들이 젊어서 결혼해서 그렇게 시달렸는데 왜 며느리한테 그러겠음 나도 했는데 니도 해라 이런거보다 우리가 집까지 해줬는데 이런 대접도 못받어? 이런거지

럭키포인트 3 개이득

망나니 2017.10.02 14:01  
우리집이 제사를 안지내서 그런지 너무해보이는구먼...
위도우매우커 2017.10.02 14:04  
끔찍하네
1234 2017.10.02 15:32  
저정도 차리는 집들 강남에 빌딩 몇 채, 시골에 땅 몇천평, 당장 쓸 수 있는 순수현금 10억 넘게 있는 집안이야. 도합 100억 넘게 있는 집안들 ㅋㅋㅋ 당연히 상속 때매 그렇고 상속 받고 나면 자식들 저짓거리 안할거같지? 똑같이한다. 왜냐면 본인들도 자식을 낳거든 ㅋㅋㅋ 어떤넘한테 상속해줄지 골치아플 땐 집안일이라도 잘 챙기는 애가 이쁜거여~집에 돈 많아봐. 차례상 제삿상 차리지 말라고해도 명절마다 자식들이 집에 알아서 찾아와서 격식 갖추면서 빌빌긴다. 그게 현실이여...
2017.10.02 18:01  
[@1234] 안그래도 돈이 많은데 요샌 종가집이라는 타이틀을 이용해서 장사업 김치사업 진출해서 재산 더 불려가는 집안이 계속 생김.
그래서 며느리들 장맛 김치맛 기술 이어받으려고 난리침.
문제는 제사 상 두번 차리는것보다 연휴기간에 찾아오는 끝없는 손님들 손님상 차리는게 힘들다..\
1234 2017.10.02 19:56  
[@ㅇ] 남들은 학창시절 청춘바쳐 존나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 변호사 전문직 딴 뒤에 온갖 진상 민원, 손님들 다 뒤치닥거리하면서 평생 벌어도 모으기 힘든 규모의 재산을 피 안섞인 외부인(며느리)에게도 상속해줘야하는 종갓집 집안 어른들 입장에서 생각해바. 당연히 며느리들이 해야할 일이 있는 것임..세상에 공짜란 없으니까...
smqhzjf 2017.10.02 20:29  
이정도 가지고 ㅡㅡ 우리집은 7상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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