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무빙]
나도 본적있음
야간 근무 들어가서 빠져가지고 대충 앉아서 후임이랑 노닥거리고 있는데 하얀옷 입은 여자가 걷는다고 보기에는 힘든 속도로 스윽 하고 지나가는거임
사람이 걷거나 뛰면 상체가 위아래로 흔들린다거나 그래야 하는데 아무 흔들림 없이 부드럽게 스윽 지나가는데 보자마자 헐 이게 귀신이구나 싶었음
너무 놀라서 한참 입도 못다물다가 같이 근무서던 후임한테 봤냐고 말 꺼냈는데 알고봤더니 그냥 여자가 자전거 타고 지나간거더라ㅋㅋ 나는 앉아있어서 자전거는 못보고 상체만 보인거였곸ㅋ
귀신 썰 중 대부분이 이런 오해일것같다ㅋㅋ
[@무빙무빙]
나도 본적있음
야간 근무 들어가서 빠져가지고 대충 앉아서 후임이랑 노닥거리고 있는데 하얀옷 입은 여자가 걷는다고 보기에는 힘든 속도로 스윽 하고 지나가는거임
사람이 걷거나 뛰면 상체가 위아래로 흔들린다거나 그래야 하는데 아무 흔들림 없이 부드럽게 스윽 지나가는데 보자마자 헐 이게 귀신이구나 싶었음
너무 놀라서 한참 입도 못다물다가 같이 근무서던 후임한테 봤냐고 말 꺼냈는데 알고봤더니 그냥 여자가 자전거 타고 지나간거더라ㅋㅋ 나는 앉아있어서 자전거는 못보고 상체만 보인거였곸ㅋ
귀신 썰 중 대부분이 이런 오해일것같다ㅋㅋ
[@쌉꼰머]
군대에서 훈련할 때 본 적 있음.
겨울에 산에서 수색 훈련 중이었는데 전날밤 눈이 많이 온 상태라 짜증지수가 폭발했었음.
근데 등산복차림을 한 아저씨가 한 명 있길래 '여기 작전지역이니까 내려가세요' 라고 함.
그런데 이 아저씨가 대답도 안하고 멀뚱히 쳐다만 보길래 알아들었겠지 싶어서 눈돌린 사이에 아저씨가 없어짐
뭐지싶어서 산내려가기 전에 그 아저씨 있던 곳에 분대애들이랑 가봤는데 눈에 발자국이 없었음.
그 때 귀신이라 느끼고 소리지르며 내려간 기억이 있음.
어릴때 뒷에 누가 심하게 노려보는 느낌 들어서 순간 돌아봤는데 하얀 소복이 나무 뒤로 숨는걸 봤음 그래서 이상하다 해서 다른각도로
봤는데 안보여서 그냥 잘못본것 같다 하곤 다시 집에 가는데 마주오던 여자애가 갑자기 여기 지나오면서 어떤 여자가 겁을 주지 않았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못봤는데 하니 여자애 얼굴색 변하면서 다시한번 이길지나가면 죽여버린다고 말했다고 귀신이라고 무섭다고 하면서 발만 동동 구르길래 다른 샛길 안내해주고 집에 왔음
Best Comment
야간 근무 들어가서 빠져가지고 대충 앉아서 후임이랑 노닥거리고 있는데 하얀옷 입은 여자가 걷는다고 보기에는 힘든 속도로 스윽 하고 지나가는거임
사람이 걷거나 뛰면 상체가 위아래로 흔들린다거나 그래야 하는데 아무 흔들림 없이 부드럽게 스윽 지나가는데 보자마자 헐 이게 귀신이구나 싶었음
너무 놀라서 한참 입도 못다물다가 같이 근무서던 후임한테 봤냐고 말 꺼냈는데 알고봤더니 그냥 여자가 자전거 타고 지나간거더라ㅋㅋ 나는 앉아있어서 자전거는 못보고 상체만 보인거였곸ㅋ
귀신 썰 중 대부분이 이런 오해일것같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