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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Comments
다리가죠아 2019.11.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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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세계사 쌤이 그러셨지, 지금 니들이 먹는걸 찾을때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시행착오로 뒤졌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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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2019.11.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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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 볼때마다 제일 궁금한게 김치 만드는법은 누가알아냈냐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그 복잡한 조리법을 어떻게 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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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2019.11.2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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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바닷물은 짜고 채소는 싱거우니 채소를 바닷물에 담가먹었는데 채소가 썩지않고 오래가니까 오잉? 하고 계속 절여먹다가 백김치가 만들어진거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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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화 2019.11.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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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우리 조상들은 지금처럼 김치를 빨갛게 버무려 먹지 않았다고 함.
백김치나 동치미, 짠지 수준으로 담백하게 먹었는데, 임진왜란 이후 고추의 보급으로 지금의 김치처럼
빨갛게 담가먹기 시작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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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쏴 2019.11.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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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화] 임진왜란때 일본에서 고추가 들어왔다고 우리는 이야기하는데 일본은 조선에서 들어왔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함 근데 고려시대에도 고추를 먹었다는 이야기는 있음 그것을 많이 먹지를 않고 시간이 흐르다보니 개량이 되었다 라는 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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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hssa 2019.11.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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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오늘날의 김치가 뙇하고 나왔을리는 없고 발전을 거듭해 나왔고 아직도 발전하는 중이며 2120년쯤에는 어떤 조미료가 더 가미되서 무슨맛이 탄생할지 알수없을거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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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우우우우웅 2019.11.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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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에 우유 먹은애는 그럼 그 이후에 다른 동물들도 일단 빨아봤을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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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두 2019.11.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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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먹게된거도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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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bab7 2019.11.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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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건 우연에서 시작되는거고
인간도 그렇게 태어난거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우유 오래 두다가 그거 먹었는데 탈이 안나고 맛이 있었고
뭐 그런식으로 우연에서 모든게 시작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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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 2019.11.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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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 있는 나물이랑 버섯들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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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2019.11.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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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 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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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언릴라드 2019.11.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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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머리 쓴다고 가축들한테 먹여보고 먹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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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갈비 2019.11.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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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기로 버터는 가죽으로 된 우유 주머니를 가지고 말달리자 하다가
어우 목말라 젖좀 마셔야지 하고 딱 마시는데
우유는 안나오고 덩어리들이 나와서
놀랬는데 일단 맛이 고소하니 괜찮아서
이것 좀 괜찮은데?? 이게 어케 만들어진거지? 하며 만든게 버터인걸로 알고잇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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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관점빌런 2019.11.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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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갈비] 근데 그게 일반적으로 걍 썩은 것일 확률이 높을텐데 ㅋㅋ 버터라는걸 만들어내려면 막 첨가하규 해야하는거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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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갈비 2019.11.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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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관점빌런] 말타고가니까 계속 흔들려서 버터가 되었다는 이야기처럼
옛날에 버터 만들기위해 가죽주머니에 넣고 몽둥이로 가죽주머니를 막 때리거나 흔들어서 만든걸로 알구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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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파이 2019.11.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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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관점빌런] 버터 만드는거 별로 안 힘듬. 그냥 병에 넣고 흔들기만 해도 생겨. 그렇게 생긴 고체 분리하고 남은걸 버터밀크라고 부르는데 베이킹이나 요리에 많이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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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fkfkfk 2019.11.2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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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갈비] 난 그게 치즈인걸로 알았는데 버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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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갈비 2019.11.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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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fkfkfk] 아 맞네 버터가 아니라 치즈였네 ㅋㅋㅋㅋ 고마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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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 2019.11.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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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갈비] 아 비추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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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중독자 2019.11.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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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도 젖을먹으니 동물 젖도 궁금햇을 뿐인고 인간에 비해 많이 나와서 우유를 생산해 먹기 시작한 것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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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벌 2019.11.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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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중독자] ㅗㅜ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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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김 2019.11.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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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젖은 엄마없는 애기를 물리지 않았을까 잘먹는거보고 어른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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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A 2019.11.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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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은 어떻게빨아먹을생각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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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2019.11.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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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A] 발페티쉬있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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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2019.11.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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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여자는 어떻게 관계하게 됐을까..저기넣어보면 될까? 하는 생각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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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2019.11.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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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테트리스 같은 기분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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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프리 2019.11.2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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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말린 포도, 와인, 육포 이런 건 다 이해가 감.
인간이 어떻게 먹게 되었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발견했는지.

근데 복어는 진짜 모르겠음.
앞서 먹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 죽어나가는 걸 지켜보면서도 먹었던 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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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2019.11.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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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프리] ㅋㅋㅋㅋㅋㅋㅋㅋ전부 사람이 먹진 않았겠고, 주위 동물들한테 먼저 먹여봤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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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eeing 2019.11.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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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랑 두부는 진짜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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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후뢰시 2019.11.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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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순대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

럭키포인트 45,943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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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전형님 2019.11.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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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후뢰시] 두부요...
그냥 소금물도 아니고 간수로 만드는데
콩을 갈아서 간수 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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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2 2019.11.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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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청국장이나 메주 만든사람
만든거도 만든건데 그 냄새나는걸 먹어보려고 시도한거 자체도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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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 2019.11.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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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배탈나고 그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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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el 2019.11.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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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먹을게 부족해서 그런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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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아들 2019.11.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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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우연히 발견된게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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