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육군만 화력덕후냐 해군도 화력덕후다(약스압)
플레쳐급 구축함(충무급 3척)
알렌 m 섬너급(대구급 2척)
FRAM 1차 개수형 기어링 (광주급 5척)
FRAM 2차 개수형 기어링 (충북급 2척)
이렇게 구축함 전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미 얘들의 함령 자체가 기본 30년을 바라보는 노후함이였고
어떻게든 써먹겠다면서
거의 예토전생에 가까운 개량을 해가지고 억지로 운용중이였음
국방부쪽에서는
이런 노후함정으로 우리 바다를 지키는건 많이 어렵다고 판단
새로운 한국형 구축함 건조 계획을 지시 하지만
70년대에는 끽해야 60~70톤짜리 고속정 정도만 건조해봤지 그이상 되는 함을 건조해본 경험이 전무했음
일단 해군은 현대중공업과
1800톤급 구축함 기본 설계 계약을 맺었고
초기에는 구축함 설계 계약이였지만
크기를 생각해서
사업명을 구축함에서 호위함으로 변경했음
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현대중공업 자체가 애초에 큰 군함 자체를 만들어본적이 없는 회사였다는것
그래서 기술 제휴를 받기위해 전세계를 물색하는데
운좋게 미 해군 퇴역 엔지니어들이 모여서 만든
JJMA사와 접촉을 할수있게 되었고
JJMA사에게 공동개발 제의를 하게 되었음
처음에는 그냥 맨땅에 헤딩 하는 식으로 될대로 되란 식의 협상을 예상
하지만 의외로 JJMA 사가 바로
콜을 외치면서 시작이 되었....
으면 좋겠지만 여러가지 서로 의견충돌이 있었음
그래서 이소식을 들은 국방부 쪽에서
거금을 내밀면서
딜을 했고
JJMA사 :
어뢰도 3연장 발사대를 양쪽에 1기씩 총2기를 박아넣음
조그마한 함선에 함포만 5문에
대함미사일 8발
경어뢰 6발을 박아넣는 짓거리를 해냄
근데 문제는 대공이 안됨ㅇㅇ
76mm함포나 40mm 쌍열포나 대응은 가능한데 대함미사일은 날아오면 ECM걸고 채프뿌리면서 회피기동하는게 최선이고
항공기도 헬기정도나 잡지 전투기들은 뭐... 운에 맞겨야할 수준이였음
대잠능력도 그닥 좋지는 못했음ㅇㅇ
대공이나 대잠 능력을 제외하고 대함 능력만 보자면
동해급에서 좀더 개량한 포항급을 24척 찍어냈고
현재는 포항급 13척이 바다를 지키고있음
어찌되었건 한국형 함선인 울산급은
다음 함선인 진짜 구축함 광개토대왕급이 나오기 전까지 죽어라 굴렀는데
2200여톤 밖에 안되는 비루한 몸을가지고
태평양을 건너 림팩도 참가하고
1000t급인 포항급이 나갈수 없는 악천후에 대신 나가고
구형 구축함들이 정비 중이거나 나가지 못해도 대신나가는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