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생도 4명 음주에 900명 야간구보
광명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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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Jebediah
볼펜
오구라유나
노빠꾸상남자
먹방
전기전자
힐노예
[@힐노예]
ㅇㅈㅇㅈ.
사고가 나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단속하는건 나쁜짓임.
책임자만 찾아내서 조지는건, 사고후 후속조치로 좋치 않은 대처임.
하지만, 사고가 났을땐, 책임자는 당연히 책임을 져야하는거임.
대신, 책임자는 책임을 지고, 사고 뒷 수습을하여야함. 그만두게 답이 아님.
조직은 사고의 원인을 찾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개발해야 함.
즉, 사고가 발생하면 책임과 대처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임.
여기서 교관 혹은 당직사령과 같은 책임자는 이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고방지를 위한 대처를 한거임.
그리고 연대책임은 사관생도들에게 아주 효과적인 사고 방지 프로토콜이라고 생각함.
(여기서 연대책임이 조선시대처럼 사돈에 팔촌까지 사지를 비트는게 아니잖음.)
연대책임제의 목적은 적절히 가혹한 패널티를 줌으로써, 앞으로 술을 먹어야하지 않을 때는 술을 먹지 않게 만드는 거임.
여기서 연대책임으로 4명이 술을 먹었다고 900명을 팔을 짤랐다면, 가혹하고 문제가 되고, 연대책임제가 사고 방지책으로써의 효과를 못 보겠지만, 뜀거름정도는 아 앞으로 좆같으니 술먹으면 안되겠다라는 메시지가 분명하게 들어가니,,
아주 효과적인 사고 방지책이 되지 않겠나요?
즉 이 기사에 나오는 상황에서는 연대책임이 적절함을 말하는거임.
특히 군대에서는 특히 더 적절함.
사고가 나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단속하는건 나쁜짓임.
책임자만 찾아내서 조지는건, 사고후 후속조치로 좋치 않은 대처임.
하지만, 사고가 났을땐, 책임자는 당연히 책임을 져야하는거임.
대신, 책임자는 책임을 지고, 사고 뒷 수습을하여야함. 그만두게 답이 아님.
조직은 사고의 원인을 찾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개발해야 함.
즉, 사고가 발생하면 책임과 대처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임.
여기서 교관 혹은 당직사령과 같은 책임자는 이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고방지를 위한 대처를 한거임.
그리고 연대책임은 사관생도들에게 아주 효과적인 사고 방지 프로토콜이라고 생각함.
(여기서 연대책임이 조선시대처럼 사돈에 팔촌까지 사지를 비트는게 아니잖음.)
연대책임제의 목적은 적절히 가혹한 패널티를 줌으로써, 앞으로 술을 먹어야하지 않을 때는 술을 먹지 않게 만드는 거임.
여기서 연대책임으로 4명이 술을 먹었다고 900명을 팔을 짤랐다면, 가혹하고 문제가 되고, 연대책임제가 사고 방지책으로써의 효과를 못 보겠지만, 뜀거름정도는 아 앞으로 좆같으니 술먹으면 안되겠다라는 메시지가 분명하게 들어가니,,
아주 효과적인 사고 방지책이 되지 않겠나요?
즉 이 기사에 나오는 상황에서는 연대책임이 적절함을 말하는거임.
특히 군대에서는 특히 더 적절함.
늘새롭게
[@늘새롭게]
어디까지다 연대책임은 군대와 같은 철저한 규율이 필요한 집단에 적절하다는거입니다.
예를들어, 전시상황에서 한명이 담배피고 싶다고 전선에서 담배를 폈다고 해봅시다. 그래서 진지가 발각되고 폭격으로 전선이 무너지면, 담배핀 놈이 잘못했네 하고 담배핀놈만 조지면 되는걸까요? 아니면 담배를 필 생각을 하지 못하게 애초에 규율을 만들어야하는걸까요?
일반적인 집단에서는 사후 대처를 해도 되지만, 군대에서는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엄격한 규율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생도의 경우 배우는 과정에 있는 군인들이기 때문에 엄격하게 규율을 적용해 짜르는 것보다는 연대책임을 통해 본인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함이 목적인거져.
실제로 저 뜀뛰기 몇번했다고 군인을 포기해야 한다거나 자살을해야하는 수치심을 느끼거나, 앞으로 군인으로써 인생에 오점을 남기는 중대한 벌이 안니 잖습니까.
그래서 생도들에게 한 저 처벌은 적절하다는겁니다.
예를들어, 전시상황에서 한명이 담배피고 싶다고 전선에서 담배를 폈다고 해봅시다. 그래서 진지가 발각되고 폭격으로 전선이 무너지면, 담배핀 놈이 잘못했네 하고 담배핀놈만 조지면 되는걸까요? 아니면 담배를 필 생각을 하지 못하게 애초에 규율을 만들어야하는걸까요?
일반적인 집단에서는 사후 대처를 해도 되지만, 군대에서는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엄격한 규율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생도의 경우 배우는 과정에 있는 군인들이기 때문에 엄격하게 규율을 적용해 짜르는 것보다는 연대책임을 통해 본인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함이 목적인거져.
실제로 저 뜀뛰기 몇번했다고 군인을 포기해야 한다거나 자살을해야하는 수치심을 느끼거나, 앞으로 군인으로써 인생에 오점을 남기는 중대한 벌이 안니 잖습니까.
그래서 생도들에게 한 저 처벌은 적절하다는겁니다.
꽐라센도
포돌이
세면바리
스승님
광광
돌연사망
뭐 난 연대책임도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윗님들이 말씀하신 꼬리자르기 하는 윗대가리들도 문제있는거 맞음
하지만 연대책임이 지금 이상한 부분만 보여서 그런데, 반대로 얘기하면, 꼬리자르기 하지 말자고 하는게 결국 연대책임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여짐.알다시피 정말 잘못한 사람만 벌받고 잘못 안한사람은 다 빼줄 수 없는거니까..이상적이긴 하지만(그게 가능하면 그렇게 하면 되지만 결국 제도나 법이나 인력이나 모든게 불가능)
그리고 사관생도는 부조리나 3불 같은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라에서 모든 학비 및 품위유지비 지급,
이후에 군생활에서의 사회적 위치도 얻는것을 위해 본인이 선택해서 간거고, 정식 입학 전 예비사관생도 기간동안 다시한번 선택할 기회도 있는데 사관생도로 남은것. 3불제도가 그렇게 싫었으면 육사 경쟁률이나 학교 위상이
알아서 떨어져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조정될 텐데. 지금도 경쟁률은 낮지않음.
나도 학교있을 때나 훈련받을 때 우리 분대에는 고문관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히려 성취감이나 전우애가 확실히 키워진듯.
장교 임관 후에도 학교 아직 다니는 애들은 찡찡대고 성사고 일으킨 애들은 퇴학당하든가 알아서 못버티고 나가고..
대신 성교육은 좀 제대로 시켜줘야 남군여군 할거없이 짐승마냥 성범죄일어나는거 좀 줄어들거같음. 진짜
진짜 판타스틱한 성군기위반 많아서 힘들었음..
밖에서 보기엔 당연히 엄청 말도 안되는 부조리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안에서 있었던 사람의 입장도 얘기해주고싶었음
하지만 연대책임이 지금 이상한 부분만 보여서 그런데, 반대로 얘기하면, 꼬리자르기 하지 말자고 하는게 결국 연대책임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여짐.알다시피 정말 잘못한 사람만 벌받고 잘못 안한사람은 다 빼줄 수 없는거니까..이상적이긴 하지만(그게 가능하면 그렇게 하면 되지만 결국 제도나 법이나 인력이나 모든게 불가능)
그리고 사관생도는 부조리나 3불 같은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라에서 모든 학비 및 품위유지비 지급,
이후에 군생활에서의 사회적 위치도 얻는것을 위해 본인이 선택해서 간거고, 정식 입학 전 예비사관생도 기간동안 다시한번 선택할 기회도 있는데 사관생도로 남은것. 3불제도가 그렇게 싫었으면 육사 경쟁률이나 학교 위상이
알아서 떨어져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조정될 텐데. 지금도 경쟁률은 낮지않음.
나도 학교있을 때나 훈련받을 때 우리 분대에는 고문관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히려 성취감이나 전우애가 확실히 키워진듯.
장교 임관 후에도 학교 아직 다니는 애들은 찡찡대고 성사고 일으킨 애들은 퇴학당하든가 알아서 못버티고 나가고..
대신 성교육은 좀 제대로 시켜줘야 남군여군 할거없이 짐승마냥 성범죄일어나는거 좀 줄어들거같음. 진짜
진짜 판타스틱한 성군기위반 많아서 힘들었음..
밖에서 보기엔 당연히 엄청 말도 안되는 부조리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안에서 있었던 사람의 입장도 얘기해주고싶었음
럭키포인트 22,662 개이득
[@늘새롭게]
사회에서는 말씀하시는게 정말 다 맞는말이구, 또 이상적인 말이지만
군대에서 장교생활 하면서 느끼는게 고문관/창의력 넘치고 튀는 친구 들은 결국 자의든 타의든 나가게 되고,
그게 서로에게 좋더라구요...
군대라는 집단 자체가 불만 많고 반대의견 많이 내고 창의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혹은 그냥 엄청 눈치없고 일못하는 고문관.
이런 사람들을 최대한 배척하고 밀어내는 편인것같아요
양복 답답해서 못입는사람이 무조건 양복입어야하는 직장에 들어가서 스트레스 받는 느낌?
물론 징병제로 간 군인, 병사들은 무조건 존중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늘새롭게 님이 혹시 징병제로 가신건지 선택해서 가신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저도 징병제로 억울하게 끌려간 군인들에게 미친듯 갈구고, 연대책임으로 혹사시키는 것은
반대입니다. 단지 사관학교는 선택권이 있기 때문에 하는 얘기입니다.
불만이 있는데도 군인이 되고싶어서 부조리를 참고 간다기 보단 반대로 사관학교는
그런 사람을 뽑고 아닌사람을 거르고 있는 집단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해가 잘 가지 않아도 명령에 복종해야하니까요.
저도 처음엔 부조리라고 생각하고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일단 수행하고,
나중에 숨겨진 뜻을 이해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 물론 그냥 부조리도 겪었지만요.
군대에서 장교생활 하면서 느끼는게 고문관/창의력 넘치고 튀는 친구 들은 결국 자의든 타의든 나가게 되고,
그게 서로에게 좋더라구요...
군대라는 집단 자체가 불만 많고 반대의견 많이 내고 창의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혹은 그냥 엄청 눈치없고 일못하는 고문관.
이런 사람들을 최대한 배척하고 밀어내는 편인것같아요
양복 답답해서 못입는사람이 무조건 양복입어야하는 직장에 들어가서 스트레스 받는 느낌?
물론 징병제로 간 군인, 병사들은 무조건 존중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늘새롭게 님이 혹시 징병제로 가신건지 선택해서 가신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저도 징병제로 억울하게 끌려간 군인들에게 미친듯 갈구고, 연대책임으로 혹사시키는 것은
반대입니다. 단지 사관학교는 선택권이 있기 때문에 하는 얘기입니다.
불만이 있는데도 군인이 되고싶어서 부조리를 참고 간다기 보단 반대로 사관학교는
그런 사람을 뽑고 아닌사람을 거르고 있는 집단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해가 잘 가지 않아도 명령에 복종해야하니까요.
저도 처음엔 부조리라고 생각하고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일단 수행하고,
나중에 숨겨진 뜻을 이해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 물론 그냥 부조리도 겪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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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는 꼬리 자르기
ㅈㄴ 모순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