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만큼이나 결말이 좋았던 한국만화
용비불패.
열혈강호와 한때 한국 무협만화를 양분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열혈강호는 너무 질질 끄는 느낌이라 용비불패가 원톱인 것 같다.
초반엔 그냥 평범한 개그무협물인것 같았지만....
초반엔 그냥 개그캐릭터인줄만 알았던 천잔왕 구휘
나중에 좇간지를 뽐내며 만화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냄
하지만 홍예몽누님 나오면 그냥 닥치고 감상하면 된다.
용비불패의 엔딩은 이 캐릭터와 용비의 이야기이며 용비를 만나기 전 이 친구의 여행도 시발 ㅠㅠ
한 에피소드에만 나오는 캐릭터지만 이마저도 좇간지다.
용비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침
ㅅㅂ 존나 쌋다
엔딩그럼은 안넣었는데 이야기도 정말 잘 마무리 지었다.
닫힌엔딩이면서도 존나 여운이 남게 그림.
용비불패외전이 육진강이랑 맞다이뜨는건 대충 알고 있는데 요 엔딩여운때문에 안봄
외전본사람들 재미있음?????
외전까지 완결난지 한참 되었던 만화인데 그 후 이야기를 그린 고수가 나오자마자 난리가 난거 보면 명작은 명작인듯.
지금 작가님들 건강이 좋지 않다하시던데 빨리 회복하시고 만화그려주셨으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