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첫 줄이 제가 평생을 지니고 살아 온 생각이라 공감이 크네요. 착함의 의미를 훼손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마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생각을 말하면 반대되는 의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나라가 잘살게 된다면 국민 중 일부가 희생을 당해도 좋다는 말이냐?', '니가 불이익을 당함으로서 나라가 잘 살아질 수 있다면 어떤 불이익이든 기꺼이 희생하겠냐?' 와 같은, 제가 느끼기에는 극단적인 질문들을 물으면서 말이지요. 솔직하게 그렇게 묻는다면 희생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오프라인에서는 어느 곳에서도 제 의견을 내비치지 않고 숨겨왔습니다. 제 개인에게는 오히려 그것이 편했습니다.
그런데 이 댓글에 공감이 많다는 것이 제게는 어색하게 다가오네요. 댓글과 제 생각, 같은 생각을 하시는 다른 분들이 위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면 어떻게 답변하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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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착하지도 않고 무능하면 어떡하냐
조국 대체 왜 지지하냐 물어보면 이유도 없음. 그냥 문재인이 신임해서, 검찰개혁할 거라서
그럼 당신은 문재인을 왜 믿으며 단독 조선생의 검찰개혁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혁하는거냐 물어보면 대답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