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지만빻은다콩이]
웅 나도 대한민국에서는 서울에만 쭉 있었엉.. 서울 말고는 치안이 안 좋다고 들어서 무섭더라구ㅠ
복층집은 영국 살 때 살았던 집이야. 런든 같은 메트로폴리스는 아니었는데 나중에 한국인 친구들이 듣더니 부촌? 이라고 부러워하더라고... 거기 집들이 다 복층 건물에 수영장 딸린 마당이 있었옹ㅎㅎ
저희동네네요...
서울에서 찾아보기힘든 주거형태라서 인기는 많은데, 실제 주민들사이에선 생각보다 평이 좋진않은듯합니다..
한채를 지어서 세로로 정 반으로 나눠서두세대가 사는형태라서 방음이 취약하다고함... 물내리는소리나 그런거 다 들린다고...
시세가 6억5천대였는데 지금 7억넘어요. 여러 건설사들이 시도해보는 형태라서 신기해서 몰리는건지...
저런형태로 라피아노랑 자이더빌리지랑 두 단지가있음. 산책하면서 한번 둘러봤는데 1층 거실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랑 눈마주치기가 너무 쉬워서그런지 담장에 이것저것해서 가려놨더라구요 아이러니했음... 방에가려면 2층으로 걸어올라가야하는게 좀 불편할듯...
신기한구조에 복층이 뭔가 감성적이어서 처음에 많이 혹하는거같은데 살기엔 좀 불편하다는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