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딩때 알던 1살 어린 동생이 항상 중고등학교 전교1등한다고 알고있었는데
어느날 밤 걔가 동네 골목에서 혼자 배구공가지고 춤추고있길래 뭐하냐니까 체육실기 배구시험이라서 연습한다더라
진심 개못해서 좀 도와줬지만 여자에다 운동 신경 ㅈ도없어서 절대 안돼겠구나했는데
그러고 맨날 연습하더니 결국 그과목 최고점 받아냈더라 그거보고 1등은 진짜 차원이 다르구나했다
엔딩은 설 의대..
[@모나미]
우선 1비추는 저는 아님니다ㅎ
암턴 저도 그런거아는데 얘가 연습한게
여고이다 보니 배구에서 공 토스하고 받고 위로 띄우는 고딴 단순한 거했는데
혼자 배구공을 럭비공처럼 때려박던 애가 나중에 시험끝나고 자랑질하며 보여줬는데 진짜 잘함
뭐 님말대로 그랬을수도 있지만
반친구들 모두다 보는데서 하는 실기에다
제가 봤을때도 정말잘해서 전 약간 얘가 무서웠음
보통 안돼고 몸이 안따라주면
체육따위 대충하고 딴 공부 더 할텐데
얘는 시간날때마다 될때까지 노력했다는게
1등은 다르구나 무섭구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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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대학도 취업하러가는곳이 아니라 공부하러 가는곳이고..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