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생님]
산군 - 죽었다고 추정 되는상황이지만 시체를 봤다는 언급이나 장면이 없어서 이령의 시로 부활화는게 아닌가 하는 떡밥이 있음
빠르 - 산군과 형제로 태어났지만 산군만 아린에게 구해지고 난 후에 빠르는 이런저런 죽을 위기를 견뎌가며 살아남은 강한 호랑이가 되는 과정에서 약간 비열한 면모가 생김. 산군과 서로 형제인줄 모르고 몇번인가 싸운적이 있지만 산군보다 약간 약한 정도여서 승부가 나기전에 도망가곤 함.
산군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확인해보러 간 흰 산에서 아린의 아이들과 무케일행과 엮이면서 천남성과 싸우다 추이에게 뒤질뻔함.
추이에게 받은 혹독한 훈련과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꾸준히 실력으로도 인격적으로도 성장하는 성장형 주인공
추이 - 붉은 산의 항마병들의 지도자. 지금은 종족이 멸해버린 추이 라는 짐승의 마지막 생존자.
아린의 구역에 있던 호랑이들을 무차별하게 학살했다는 명분으로 아린에게 종족이 멸족 당하지만 흰수염이 건내준 재생벌레를 삼키고 겨우 살아남아 붉은 산 에서 개조수술을 통해 붉은 산의 항마병장을 무력으로 제압하고 붉은 산의 수장이 됨. 아린의 아이를 차지하기 위해 흰수염과 일당들이 꾸민 계획에 끼어들게 되어 결론적으로는 산군과 버일러? 타이지? 로 각성한 무커에게 목과 팔이 뜯기며 사망. 허나 나중에 황요가 찾아와 죽은 추이의 시체를 이용해 무커를 죽이고 무커의 잘린 팔과 추이의 시체를 챙겨 겨우 살려둔것으로 추측. 지금은 흰 산의 고원에서 아이들과 빠르와 생활중.
기억이 돌아오지 않아 혼란스러운 상태지만 이식된 무커의 팔때문인지 무커가 잘 따르고 본인도 무커와 아랑사 아비사를 잘 챙겨주며 보호자 노릇을 하고 있는중, 허나 기억이 돌아오게 된다면 자신과 종족을 멸족시킨 아린의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할지 모름. 또 이식된 무커의 팔때문인지 본인의 기억 문제인지는 몰라도 주로 다루던 불을 제대로 제어 못하거나 사용을 못하는중.
이령 - 아린과 너무나도 닮아있는 외관을 가진 타이지 중 한명. 세계관에서 아주 강한축에 끼는 인물이지만 무두리(용)을 극도로 무서워하는 찐따같은 모습만 보여줘서 사람들이 무시하곤함ㅋㅋ 본인이 직접 행동하기보다는 본인의 수명을 나눠서 시 라는 귀신들로 하여금 여러가지 일을 진행함. 항마전쟁 후 죽은 아린의 몸을 강탈한 아린 3형제중 둘째다 라는 말도 있고, 전혀 다른 존재가 역시 아린의 몸을 강탈했다는 말도 나옴. 하지만 항마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게 없다고 해도 무리가 아닌 상황이라 아직 쭉 지켜봐야 함.
아랑사,아비사 - 아랑사는 아린과 구미호 사이에서 태어나 무언가 짐승의 피를 이어받음. 어미인 구미호쪽인지 아린쪽인지는 모름. 아린이 애초에 어떤 짐승인지도 모름. 아린이 항마전에서 죽거나 육체를 뺏겨서 아랑사의 몸속에 아린의 영혼이 들어있다 라는식의 언급이 있었으나 뭐하는 새끼인지 모를 흰수염이 말한거라 신용할 만한 정보가 못됨.
혀튼 아랑사가 아린의 힘을 이어받은것은 확실한것이 아린의 기로만 각성하고 조절이 가능하던 무커가 아랑사의 기로도 각성했다는것이 있고, 그 각성의 과정에서 그냥 인간의 아이였던 아비사까지 아린의 힘을 나눠가진것같은 상황이 되어버림. 지금도 흰수염의 일당이 노리는 목표이고 흰수염을 노리는 다른 일당들의 목표이기도 해서 바람잘 날이 없는 아이들
흰수염 - 아린과 형제라는 관계지만 서로가 각자 다른 짐승인것으로 추정되고, 아린을 적대하는듯 하다가도 이중간첩인듯한 묘한 인물. 지금은 산군에게 죽기직전까지 줘터지다가 겨우 숨만붙어있음
어르신? - 붉은 산의 수장이라는데 뭐하는 새낀지 모름. 곧 죽을락 말락하는 노인. 진짜 뭐하는 새낀지 모르겠음
아린 - 흰마귀, 영응왕 등으로 불리우는 존나 쎈 인물. 무슨 짐승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아린 하나를 잡기위해 붉은 산 세력은 각지를 돌며 영물급의 강한 짐승들을 잡아다 극한으로 몰아넣어 강화시키고 수인화시켜 한 나라를 능히 상대할 만한 항마병들을 만들었음. 그 항마병들로도 쓰지 못하고 화살받이용으로 나갔던 떨거지들이 2부에서 꽤 강한편으로 나오는것을 보면 아린은 괴물중에 괴물이었을것. 죽어서 이령에게 몸을 빼앗겨버린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돌고 그에 이어서 몸을 빼앗겨서 아랑사의 몸속에 본인의 힘이나 영혼을 옮겨놨을것이다 라는 추측도 있음.
대에에충 지금의 상황은 아린은 죽고 아린의 아이를 지키던 산군도 죽어버린거같으며, 아린이 직접 힘을 나눠준 흰산의 호랑이도 무케를 제외하곤 다 죽어버린 상태. 아린의 힘을 나눠가지게 된 아랑사와 아비사는 흰수염, 이령, 붉은산, 비녀단 등등 노리는 집단들이 많고, 추이는 기억을 잃은채로 불분명한 기억을 되찾으며 아랑사 아비사 무케의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는중
산군과 형제로 태어났지만 다른 인생을 살아온 빠르는 점점 성장해가며 후에 다가올 적들(이령, 붉은 산)등을 대비 하는중.
흰수염과 황요 둘 모두 죽기 일보직전인 상황에서 겨우 목숨부지하고 존버하며 영차영차
무커는 결국 죽임 당하고 시체를 착호갑사가 발견한것으로 마무리
산군은 죽었다고는 하지만 시체가 발견된적도없고 언급도 없었으나 마지막에 숨통을 끊었던 이령이 시로 부활시키려 하는것이 아닌가 추측중. 만약 이령의 시가 된다면 올라로 추정되는 시처럼 약간의 자의식을 가지게 되는것은 아닐까함
이령은 주술을 걸어둔 흠원이 모두 죽었다는것을 알게 되어 혹시나 용이 나온것은 아닌가 바짝 쫄아있다가 흰산의 영역에서 흰머리 아이들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