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유일무이 24시간 카페있는데 늦은밤에 친구랑 커피한잔 먹으러 갔단말이야 근데 대학생 시험기간이라 90%는 죄다 공부하러오는 사람들이었거든 내가 큰소리도 아니고 보통 말소리로 얘기하는데 친구가 그러더라고 사람들 공부하는데 너무 큰소리로 얘기하는거아니냐고. 그말에 일부러 존나 목소리높혀서 얘기함 여기가 커피먹는데지 공부하러오는곳이아닌데 뭐하러 우리가 눈치보면서 커피를 먹냐 그랬더니 바로 수긍하더라 쟤네가 피해를 준다기보다 멀쩡한 사람들이 비정상적이 된다는게 문제인거같음
[@아이폰사세요]
카공족 늘면서 커피한잔에 4-5시간 죽치고 그것도 싫어서 텀블러 가져와서 마시면서 사먹은척 죽치고 앉아서 카페에 얘기하러 오는 사람들한테 독서실 온거 마냥 훈계질 하는 애들이 급격히 늘어나서 그래. 나 알바하던 카페도 그걸로 머리아파 죽을뻔했는데 대학가나 스타벅스같은 유명프랜차이즈 점들은 짜증나지. 일반인들이야 잠깐들렸다 가지만 안에서 영업하는 사람들은 그사람들 온종일 앉아서 그러고 있는 거 보면 짜증나거든. 오히려 장기간 앉아있으면서 커피 주기적으로 시키는 사람들은 오히려 주변에서 얘기를 하건말건 아무신경 안씀. 카페에서도 주기적으로 음료 팔아주니 오히려 편하고. 문제는 5-6시간 혼자서 3-4자리 짐올려놓고 자리선점해서 아메리카노 달랑하나시키든가 그마저도 텀블러에 타와서 먹는 애들이 더 극성임. 근데 이런애들이 한둘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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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은 커피 하나사준다고 괜찮다고 지랄하는 카공족들 ㅋㅋㅋㅋㅋㅋㅋ
사서 마신척 까지 하고 있다는게 어메이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