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국자 동생과 아빠의 훈훈한 대화...풀 워딩 정리
※ 주의 : 정상인이 들으면 정신 세계의 혼란이 발생할 소지가 다소 있음.
동영상 켜고 들으면 워딩이 더 실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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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호주국자 여동생) : 언니 때문에 파탄났다.
레드필은 손떼라. 모금은 엄마한테 쓰....
모금을 엄마한테 쓰고 싶다 한 거는....
저희 집이 그...아빠 일 그만두시고
엄마 그렇게 되시고(역주 : 국자 감옥 가서 충격으로 병원 입원하는 걸 말하는 듯),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고 그래서
모금액이 850만 원 모였잖아요? (변호비가) 한 300~400만 원 들어가는 줄 알았어요
그럼 그 나머지는 엄마 위해 쓸 수 있지 않겠냐고 레드필한테 물어본 거고...
레드필이 그건 힘들거 같고, 어....뭐 였지
그건 힘들거 같고, 나중에 악플러 고소해서
돈 받으면 그....그.....금액으로 치료비 명목으로
국자 언니한테 말해서 쓰면 되지 않겠느냐고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그걸 또 ...레드필... 레드필 분께서는 강조하면서 하는 부분도 있어요
(침묵)
제가 본질을 흐렸어요
제가 국자 언니 위해서 한 게 맞는데,
그거를 제가 딴 맘(아~악~ of 남동생 목소리)을 먹은 건 제 잘못이에요
(아빠) :아영아, 아영아, 그만 하고자
(남동생) : 잠 좀 자자!
(아빠) : 아이~누나.... 얘(남동생) 학교가서 존다잖아 그만 해라~
(남동생) : 그만해라 개새꺄!
(아빠) : 아영아, 아영아, 아영아
(남동생) : 아 진짜
(아빠) : 아영아...옆집 다 들어....소리 좀 안 내게 부탁한다
(이아영) : 지랄발광을 떨어....미쳤나
(아빠) : 아영아, 아빠 생각해서 그만...(흐느끼는 목소리)
(이아영) : 지랄발광을 떨어~ (역주 : 전혀 죄책감이 없는 목소리)
(아빠) : 아영아....(한숨) 그만 좀....아하.. 그만....(긴 한숨)
(아빠) : 아영아....그만....우경이(남동생 이름인듯) 학교 가서 존다잖아
(아빠) : 그만....하이 (한숨)....그만해라.....하이
(이아영) : 나 그냥 여기서 혼자 말하고 있는데
(아빠) : 바깥 나가서 하든가 차라리....근데 ....근데 밤에....
(이아영) : 나 말하고 있잖아
(아빠) 너무한다 너무한다 씨발.....가족이....너 혼자만 사니? 아이
(아빠) : 그만하라고..누구하고 하냐고?
(이아영) : 내가 뭐 어쨌는데?
(아빠) : 그만하라고 방송을!
(이아영) : 내가 뭘 어쨌는데 나한테 그래?
(아빠) : 방송 그만하고 자! 왜 이 시간에 들어와서 잠자지, ㅇㅇ 그래?
(역주 : 새벽에 집에 들어간 듯)
(이아영) : 사용 가능한지 물어봤어요?
(아빠) : 그만해
(이아영) : 사용 가능한지 물어봤어요?
(아빠) : 우경이 가서 학교가서 존다잖아요? 그만해
(아빠) : 우리만 사는 거 아니잖냐
(아빠) : 아우~왜 이렇게 어렵니?
(아빠) : 아빠 이빨 아파서 죽겠다
(아빠) : 너 혼자 살면 니 맘대로 해
(아빠) : 우경이도 같이 깼잖냐
(아빠) : 그만하고 빨리 끝내
(아빠) : 마무리해라
(이아영) : (시큰둥하게) 응
(아빠) : 인사하고 나와
(이아영) : (시큰둥하게) 응
(이아영) : 흥~
(아빠) : 우경아 빨리 자...우경아
(우경이) : 누나 지금이 몇 시야? (소리침)
(이아영) : 야! 닥쳐 조용히 해 미친새끼야~
(아빠) : 우경아 (말리는 듯)
(우경이) : 소리질러 죽여버린다 (가깝게 목소리 들림)
(이아영) : 소리질러? 죽여라
(아빠) : (우경이한테) 왜 까불어!
(이아영) : 미친놈 아냐 저거? 진짜 부랄발광을 왜 떠는데?
(이아영) : 야 죽여봐? 부랄발광 왜 떠는데?
(우경이) : 아빠 말리지마
(이아영) : 부랄발광을 왜 떠는데?
(이아영) : 한남충 새끼야!
(아빠) : (다급하게 우경이 말리는 소리)
(이아영) : 한남충 새끼야!
(우경이) : 야 지금이 몇 시냐고?
(아빠) : (말리면서) 아빠가 얘기하고 있잖....
(이아영) : 미친놈아 귀틀어막고 자
(이아영) : 미친놈아 귀틀어막고 자라고 병신새끼야
(이아영) : 둘이 왜 부랄발광을 떠는 건지 모르겠어
내가 그냥 조용히 하고 있는데
어~엥~어(병신 흉내) 혼자 지랄을 떨어? 정신병 아냐?
(우경이) : 미치겠다 씨발년아
(아빠) : 그만해라
(이아영) : 너 쳐맞고 싶으면 계속 지랄해라 미친새끼야
(아빠) : 아이 놈아~ 너 잘하는거 없잖냐? 이 시간까지
(아빠) : 잠을 자다가 깼잖냐? 너 왜 잠....잠 자....어서.....(한숨)
(아빠) : 부탁한다 (한숨)
(아빠) : 나 좀 살려다오
(아빠) : 내일 가서...
(이아영) : (화내면서) 내가 뭘 어쨌다고!
(이아영) : 내가 뭘 어쨌는데? 나 아무것도 한 거 없어!
(이아영) : 내가 여기서 그냥 방송만 하고 있었어!
(이아영) : 아빠가 근데...아빠가 나한테 와가지구 지랄하구
(아빠) : 그만하라고
(이아영) : 왜 그만해야 하는데?
(이아영) : 내가 뭘 했다고? 나 여기서 그냥 하고 있잖아!
(이아영) : 시끄러우면 귀 틀어막고 엄마 아빠 자
(이아영) : 내가 피해준 거 있어? 피해준 거 없잖아?
(아빠) : 이 시간까지 잠 안 자고 그러는 게 잘하는 거야?
(이아영) : 내가 피해준 거 있어?
(이아영) : 피해준 거 있냐고 묻잖아!(빼액) 지!금!(빼액)
(아빠) : 너 이 시간까지......
(이아영) : 피해준 거 있냐고 묻잖아!(빼액)
(아빠) : 너 왜.....
(이아영) : ~~인 거 나와, 내가 피해준 거 있어?(빼액)
(아빠) : 그만해
(이아영) : (아빠한테) 저 씨발새끼 죽여버릴까 진짜! 한남충 새끼가!
(아빠) : 너 나가
(우경이) : (뭐라 뭐라함)
(아빠) : 니가 떠드니까 잠을 못 자잖냐? 나도 자다가 깼잖냐?
(아빠) : 그게 잘하는 거냐? 아....하.....이 시간까지 고함지르고 그래?
(이아영) : 아~ 미친 것들 진짜!
(아빠) : 월래? 아빠한테 엄마, 아빠한테 동생한테 하는 얘기라고는 씨...
(아빠) : 어휴 진짜 씨.....진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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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
정신착란이 생길 뻔한 걸 극복하고 존나게 힘들게 타이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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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
1) 국자네 가족의 부채는 사실인 듯 하며 부채로 인해 매우 어렵고 힘들게 살고 있다
2) 국자네 아빠는 딸에게 존댓말도 간혹 쓰며 딸을 인간으로서 대접(?) 해주는 거 같다
3) 국자네 아빠는 화를 안 내려고 노력하며 딸을 말로 설득하려고 한다
4) 국자 동생은 거실에서 새벽에 방송을 하며 가족을 깨워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5) 죄책감을 못 느끼는 것뿐 아니라 자기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깨닫지도 못하고 있다
6) 국자 동생은 아빠에게 면전에서 "한남충 새끼", "미친놈들" "씨발"을 쉽게 내뱉는다
7) 국자 성장과정을 이 가족의 대화를 통해 어림짐작 유추할 수 있었다. 오냐 오냐 키우면.....
8) 국자가 왜 저 꼬라지가 됐는지 잘 이해하게 됐다
9) 레드필과 국자 동생이 국자를 비판하는 네티즌들을 상대로 고발해서 돈을 뜯어낼 생각을 하고 있다.
10) 그 뜯어낸 돈으로 국자네 부채를 해결해줄 생각을 하고 있다
11) 멍청하게도 돈 뜯어내는 목적으로 고소고발을 하면 공갈이 된다는 걸 모르나 보다.
12) 현재까지 국자와 국자 동생의 사례로 비추어보아, 워마드 수준의 페미니스트가 되는 건 가족들의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관심"이 부족해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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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인내심 대단하십니다. 부모가 무슨 죄가 있겠어요.
철없는 따님분들이 잘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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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6&no=1489388&page=1&exception_mode=recomm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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