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 저건 가르칠 필요가 없는 단어임. 학교에서 안가르치는게 당연한거지. 그래마 라는 단어는 문법이라는 기초중에 기초지 책이름 부터가 grammar 일거고 뒤에 tically는 ~ 적으로 라고 해석하도록 정도는 다 가르치는거임. 안가르친게 아니라 가르친걸 활용할줄 모르는거라고 봄
[@수원삼성]
아니 그래마 라는게 문법이라는것과 그걸 ~적으로 해석하게 하는건 학교에서 가르쳐주는거니깐 grammatically라는 단어를 가르칠 필요가 없다는거임.예를들어1+2=2+1=이라는걸 가르쳤으면 3+1=1+3이라는건 가르칠 필요가 없지. 첫문단에 대한 이야기이고
[@수원삼성]
grammar는 너무 너무 기초단어고 문법책부터가 이름이 grammar임. 이건 정영진에게 하는 답변이고 수원삼성님. 수학에서 덧셈을 예로 들어서 했더니 이해가 잘 안되시나 보네요. 일단 덧셈과 곱셈은 서로 다른 개념이니깐 그냥 영어로 예를 들게요. grammatically라는 단어를 모르는것 자체가 학원을 안다녀서라고 생각 안하는 이유가 일단 grammar는 기본 단어에요. 중학교에서 grammar를 안가르쳤다면 말이 안되죠. 예를 들어 fight를 가르치고 뒤에 er을 붙이면 ~하는 사람 이라는걸 가르쳐요. 그리고 fighter는 싸우는사람이라고 가르치거든요. 그러면 program이라는것만 가르치고나면 학생이 해야하는 일은 programmer이라는 단어가 프로그래머라는것을 응용해서 알아내야하는거죠. 굳이 따지자면 grammatically라는 단어를 가르친 학원도 이상한거죠. 학교에서 안가르쳐도 낼수있는 이유에요.
[@수원삼성]
그리고 하나 덧붙이자면 수능 영어 1등급 맞은 사람인데 저도 수능 영어 지문 읽으면서 모든 단어를 알고 푼게 아니에요. 모르는 단어가있지만 어근접사를 이용해서 단어의 의미를 유추해내는거죠 grammatically wrong 이라는걸 문법적으로 틀린것 이라고 해석을 못해내더라도 문법이 뭔가 틀린걸 찾는문제구나 하고 유추하는것도 수능 영어의 한 방향이랍니다.
[@수원삼성]
교육과정 자체가 중학생부터 시행되어 수능까지 가는거기때문에 중학교 공부가 수능과의 방향이 다르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모국어인 미국인 영국인도 전공 서적이나 논문을 읽는게 어려운건 당연한거죠.
수능 지문자체가 그런데서 출제되니깐요. 저는 학원이 필요없다고 말한적도 없고 저 학생의 의견이 그릇되다고 말할생각도 없습니다.
학생들 가르치는 입장에서 누구보다 사교육으로 빈부의 차에 의한 경쟁력 차이가 발생하는것도 알고 공교육의 수준을 더 높여야한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 그렇지만 grammatically는 중학생 수준에서 공교육만으로 충분히 추리할수 있고 그것이 수능으로 이어지는 교육의 방향이라고 말씀 드리는겁니다. '애초에 저때 학원에선 문법,독해 좔좔 하고 단어집 숙제로 내줘서 달달 외우는 시스템 아니냐? ' 이거 맞는 말이지요. 근데 이 말씀은 grammatically를 유추해 낼수있느냐 없느냐라는 논지를 벗어난것 같은데요. 저 학생의 친구가 학원에서 배웠다고 말했더라도 저 단어 자체를 학원에서 가르치는것이 이상한거죠. 저건 응용해서 알아야하는 단어니깐요.
그리고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 안가르치고 내도 된다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다 가르쳤다고 확신합니다. 단지 grammatically 를 안가르쳤을뿐이지 정규교육과정에서 grammar를 통해 grammatically를 유추하는 방법은 가르칩니다.
[@페미니스트]
학원과 인강의 필수 이유는 개념을 익히는데 시간을 줄음으로써 그 문제집을 씹어먹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위함임. 학교에서 나가는 개념의 속도로는 각 시험때 개념을 숙지하고 그것에 관련된 문제를 푸는게 힘듦. 시험에 잇어서 학원을 필수임. 혼자서 책보면서 개념정리가 가능하면 상관없는데 나이처먹은 대학생~취준생들도 책상에 10시간이상 못앉아잇는데 학교에서 8시간~15시간씩 박혀잇는 애들한테 자신만의 시간을 할애해서 공부하는건 거의 불가능. 학원에서 강제로 앉혀둬야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