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에 대한 미국의 원한이 클지 몰랐다? 대등한 호적수도 아니고 키워준 개가 물은 건데 패서 죽이고 싶지 않을까? 천안문 시절부터 류샤오보 말려죽이기까지 포함해서..서방권이 사실 보코하람부터 자르카위만 봐도 정말 대단한 계기가 아니라면 부시행정부 때 처럼 법규 날리고 민주주의 기치 아래 전쟁! 시나리오는 안하지만 중국은 마음에 안드는 게 많아도 공장역할, 세계하청역할을 근 30여년 간 잘 해줬고 그래왔었으니까 한쪽 눈 감고 있었던 게 팩트지 중국이 '오 대단하고 찬란한 나라!'라서 안건드린게 아니란 말이지.
2. 미국은 2차 세계대전의 마무리 이후 자기 힘이 세계에서 어느정도나 되는지 '뒤늦게' 깨달은 초강대국이라는 것. 뒤늦게라는 전제가 붙어있지만 근 50여년을 패권국으로, 그리고 다시 30여년을 '유일한' 패권국으로 살아온 부정할 수 없는 노련한 맹수이자 약점이 적은편에 속하는 까다로운 헤비 파이터라고 해야될까? 자원, 식량, 환경에 부족함이 없으며 기술, 문화, 인프라까지 충분히 세계의 선도자 역할을 하는 국가. 그런데 아무리 좋은 조건을 가졌다고 처음부터 강했을까? 옛날부터 능숙하게 세계 외교무대를 이끌었을까? 등신짓도 많이 하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지금의 미국이 된것이지.
반면에 중국은 지난 30여년간 수단방법 안가리고 미친듯이 체급을 키웠지만 아직도 개사료 듬뿍 먹고 무게만 불린 고딩 양아치 같다고 할까? 외견상으로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중국의 해외자원 의존도는 꽤나 높으며 식량또한 동남아와 미국에서 수입하는 물량이 엄청남. 무엇보다 땅 넓고 큰 나라라고 그렇게 자부하는데 통계에 따라 다르지만 국토의 1/4 이상이 사막 혹은 사막화되어 개발이 안되는 쓰레기 땅이라는 패널티가 크다. 안그래도 가진 패널티가 이렇게 큰데 미국을 뛰어넘겠다고 하는 짓이 19세기 영국보다 마구잡이로, 20세기 전반 국가사회민주주의 독일이 하덧짓거리보다 더 돌아이스럽게 중국의 위대함을 퍼뜨리는것도 아니고 강제로 '주입'시키는 미친 짓을 저질렀고 지금도 저지르고 있다.
3. 그래서 아무도 중국을 지지 안하는 것 아닌가? (의심스러운 파란집 빼고) 아프리카의 빈국들도 반중정서가 퍼지고 바로 얼마전에는 약소국 말단에 자리한 파푸아뉴기니가 중국 상선을 나포하기까지 하지 않았나? 오죽 거들먹대고 으름장을 놓았으면 자존심 따위는 집에 두고 출근해야되는 국제정치에서 약소국들이 입을 모아 중국을 성토할까? 소련도 미국도 국지적으로 바보짓하고 어디서나 욕은 먹었지만 저정도는 아니었다 이 말이다.
4. 중국 때리기에 공화당과 민주당이 통일 전선을 구축했다..대선을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반대 같은데 확률은 낮다고 보나 설령 민주당이 대선에서 이겨도 중국 때리기 스탠스는 많이 변할 것 같지는 않다. 어쨌든 형식적이라도 민주주의(로비스트)의 탈을 쓴 미국인 이상, 중국이라는 크고 맛있는 먹잇감을, 그것도 리스크도 적은 진미를 안먹으면 1차적으로 미국 국민들이 반발할 것이고 2차로 중국에 학을 뗀 수많은 나라들이 미국 정부에 로비를 할 게 뻔하기 때문에 이 경우 민주당의 속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봄.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꼭 전쟁이 아니라도 트럼프 재선확률이 높은 이상 지금처럼 다각도로 말려죽이는 방법이 꽤나 잘먹히는 것을 보면 그냥 계속 말라서 고사하는 모습을 꼭 보고싶다.
1. 중국에 대한 미국의 원한이 클지 몰랐다? 대등한 호적수도 아니고 키워준 개가 물은 건데 패서 죽이고 싶지 않을까? 천안문 시절부터 류샤오보 말려죽이기까지 포함해서..서방권이 사실 보코하람부터 자르카위만 봐도 정말 대단한 계기가 아니라면 부시행정부 때 처럼 법규 날리고 민주주의 기치 아래 전쟁! 시나리오는 안하지만 중국은 마음에 안드는 게 많아도 공장역할, 세계하청역할을 근 30여년 간 잘 해줬고 그래왔었으니까 한쪽 눈 감고 있었던 게 팩트지 중국이 '오 대단하고 찬란한 나라!'라서 안건드린게 아니란 말이지.
2. 미국은 2차 세계대전의 마무리 이후 자기 힘이 세계에서 어느정도나 되는지 '뒤늦게' 깨달은 초강대국이라는 것. 뒤늦게라는 전제가 붙어있지만 근 50여년을 패권국으로, 그리고 다시 30여년을 '유일한' 패권국으로 살아온 부정할 수 없는 노련한 맹수이자 약점이 적은편에 속하는 까다로운 헤비 파이터라고 해야될까? 자원, 식량, 환경에 부족함이 없으며 기술, 문화, 인프라까지 충분히 세계의 선도자 역할을 하는 국가. 그런데 아무리 좋은 조건을 가졌다고 처음부터 강했을까? 옛날부터 능숙하게 세계 외교무대를 이끌었을까? 등신짓도 많이 하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지금의 미국이 된것이지.
반면에 중국은 지난 30여년간 수단방법 안가리고 미친듯이 체급을 키웠지만 아직도 개사료 듬뿍 먹고 무게만 불린 고딩 양아치 같다고 할까? 외견상으로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중국의 해외자원 의존도는 꽤나 높으며 식량또한 동남아와 미국에서 수입하는 물량이 엄청남. 무엇보다 땅 넓고 큰 나라라고 그렇게 자부하는데 통계에 따라 다르지만 국토의 1/4 이상이 사막 혹은 사막화되어 개발이 안되는 쓰레기 땅이라는 패널티가 크다. 안그래도 가진 패널티가 이렇게 큰데 미국을 뛰어넘겠다고 하는 짓이 19세기 영국보다 마구잡이로, 20세기 전반 국가사회민주주의 독일이 하덧짓거리보다 더 돌아이스럽게 중국의 위대함을 퍼뜨리는것도 아니고 강제로 '주입'시키는 미친 짓을 저질렀고 지금도 저지르고 있다.
3. 그래서 아무도 중국을 지지 안하는 것 아닌가? (의심스러운 파란집 빼고) 아프리카의 빈국들도 반중정서가 퍼지고 바로 얼마전에는 약소국 말단에 자리한 파푸아뉴기니가 중국 상선을 나포하기까지 하지 않았나? 오죽 거들먹대고 으름장을 놓았으면 자존심 따위는 집에 두고 출근해야되는 국제정치에서 약소국들이 입을 모아 중국을 성토할까? 소련도 미국도 국지적으로 바보짓하고 어디서나 욕은 먹었지만 저정도는 아니었다 이 말이다.
4. 중국 때리기에 공화당과 민주당이 통일 전선을 구축했다..대선을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반대 같은데 확률은 낮다고 보나 설령 민주당이 대선에서 이겨도 중국 때리기 스탠스는 많이 변할 것 같지는 않다. 어쨌든 형식적이라도 민주주의(로비스트)의 탈을 쓴 미국인 이상, 중국이라는 크고 맛있는 먹잇감을, 그것도 리스크도 적은 진미를 안먹으면 1차적으로 미국 국민들이 반발할 것이고 2차로 중국에 학을 뗀 수많은 나라들이 미국 정부에 로비를 할 게 뻔하기 때문에 이 경우 민주당의 속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봄.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꼭 전쟁이 아니라도 트럼프 재선확률이 높은 이상 지금처럼 다각도로 말려죽이는 방법이 꽤나 잘먹히는 것을 보면 그냥 계속 말라서 고사하는 모습을 꼭 보고싶다.
[@치차리토]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뭐 떠오르는대로 적었지만 결국 중요한건 2달뒤 대선에서 누가 이기냐에 달린 거긴 합니다. 250년 간 얽히고 섥힌 양당 체제를 요약하는게 쉬운건 아니지만 누가 그러더군요. 공화당은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제조업 에너지에 친화적이라면, 민주당은 공공사업과 IT에 집중하는 큰 정부를 원한다. 그래서 개인적인 예측이지만 만약 바이든이 당선되면 중국에게서 돈, 이권, 보상을 직접적으로 받아 투자를 하고 트럼프라면 지금처럼 중국을 탈수시키고 미국 국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런 민주당의 기조와 지금의 민주당이 얼마나 퇴색되고 변절되었는지 놀랍습니다. 경찰 예산 삭감, 사법당국 철폐와 정부역할 축소를 외치는 민주당이 어떻게 공공사업 확충과 IT친화적인 국가를 이끈다는 건지..)
지들이 왕마냥 갑질해대는데 외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리가 ㅋㅋㅋㅋㅋ
거기다 영토분쟁, 환경오염, 불법어선, 인권문제, 개인정보유출, 공공기관해킹, 불평등무역협상, 북한억제력 약화 등 한가지만 있어도 국제사회에서 비난 받을 문제를 동시에 그것도 여러나라들에게 다발적으로 자행하고 있는데 옛날 총칼이 앞서던 시대였으면 세계3차전쟁 진작에 터지고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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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상대로 깡패 양아치짓하다가 이제와서?
2. 미국은 2차 세계대전의 마무리 이후 자기 힘이 세계에서 어느정도나 되는지 '뒤늦게' 깨달은 초강대국이라는 것. 뒤늦게라는 전제가 붙어있지만 근 50여년을 패권국으로, 그리고 다시 30여년을 '유일한' 패권국으로 살아온 부정할 수 없는 노련한 맹수이자 약점이 적은편에 속하는 까다로운 헤비 파이터라고 해야될까? 자원, 식량, 환경에 부족함이 없으며 기술, 문화, 인프라까지 충분히 세계의 선도자 역할을 하는 국가. 그런데 아무리 좋은 조건을 가졌다고 처음부터 강했을까? 옛날부터 능숙하게 세계 외교무대를 이끌었을까? 등신짓도 많이 하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지금의 미국이 된것이지.
반면에 중국은 지난 30여년간 수단방법 안가리고 미친듯이 체급을 키웠지만 아직도 개사료 듬뿍 먹고 무게만 불린 고딩 양아치 같다고 할까? 외견상으로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중국의 해외자원 의존도는 꽤나 높으며 식량또한 동남아와 미국에서 수입하는 물량이 엄청남. 무엇보다 땅 넓고 큰 나라라고 그렇게 자부하는데 통계에 따라 다르지만 국토의 1/4 이상이 사막 혹은 사막화되어 개발이 안되는 쓰레기 땅이라는 패널티가 크다. 안그래도 가진 패널티가 이렇게 큰데 미국을 뛰어넘겠다고 하는 짓이 19세기 영국보다 마구잡이로, 20세기 전반 국가사회민주주의 독일이 하덧짓거리보다 더 돌아이스럽게 중국의 위대함을 퍼뜨리는것도 아니고 강제로 '주입'시키는 미친 짓을 저질렀고 지금도 저지르고 있다.
3. 그래서 아무도 중국을 지지 안하는 것 아닌가? (의심스러운 파란집 빼고) 아프리카의 빈국들도 반중정서가 퍼지고 바로 얼마전에는 약소국 말단에 자리한 파푸아뉴기니가 중국 상선을 나포하기까지 하지 않았나? 오죽 거들먹대고 으름장을 놓았으면 자존심 따위는 집에 두고 출근해야되는 국제정치에서 약소국들이 입을 모아 중국을 성토할까? 소련도 미국도 국지적으로 바보짓하고 어디서나 욕은 먹었지만 저정도는 아니었다 이 말이다.
4. 중국 때리기에 공화당과 민주당이 통일 전선을 구축했다..대선을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반대 같은데 확률은 낮다고 보나 설령 민주당이 대선에서 이겨도 중국 때리기 스탠스는 많이 변할 것 같지는 않다. 어쨌든 형식적이라도 민주주의(로비스트)의 탈을 쓴 미국인 이상, 중국이라는 크고 맛있는 먹잇감을, 그것도 리스크도 적은 진미를 안먹으면 1차적으로 미국 국민들이 반발할 것이고 2차로 중국에 학을 뗀 수많은 나라들이 미국 정부에 로비를 할 게 뻔하기 때문에 이 경우 민주당의 속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봄.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꼭 전쟁이 아니라도 트럼프 재선확률이 높은 이상 지금처럼 다각도로 말려죽이는 방법이 꽤나 잘먹히는 것을 보면 그냥 계속 말라서 고사하는 모습을 꼭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