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학교2013 일진들의 결말
일진들과 어울리다 뒤늦게 정신차리고 갱생한 지훈은 공부를 시작하며 직업학교에 지원하고 싶어하지만
그동안의 출석일수가 모자라 지원 자격조차 얻지 못함
“변하면요, 다 되는 줄 알았어요..이제라도 정신차리면...어디서든 다 받아줄 줄 알았거든요.”
반에서 스마트폰 분실사고가 일어나자 일진인 박흥수가 범인으로 몰림
보호관찰 대상자이기 때문에 죄를 짓지 않았어도 도난사고의 용의자로 몰려 경찰서로 연행되는 박흥수
"왜 너야!!" "내가 막 살았으니까.."
등장인물 중 가장 문제아였던 오정호는
아버지의 학대를 견디지 못해 방황하다 결국 학교까지 포기하게 되는데
끝까지 자기를 위해주는 선생님에게 "나쁘게는 안 살게요" 약속하지만 마지막까지 학교로 돌아오지 않음
드라마는 방학식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해서 오정호를 기다리는 담임선생님을 보여주며 학교는 아이들을 기다린다는 메세지를 보여주었지만
공중파 학원물치고 일진에 대해 상당히 현실적인 상황과 결말을 보여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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