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세대가 본인들의 아이덴티티를 계몽?(페미니즘, 비건, 양극화 해소 사회주의)로 찾으려 하는거 같음.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아이덴티티가 있었음.
할아버지 세대는 경제 발전의 세대
아버지 세대는 민주화 세대
지금 우리 세대는 경제 발전, 민주화가 이루어진 시대에 살고 있다보니 남들보다 다른 무언가를 경제, 민주화에서 찾을 수가 없게되었고 결국 이런 계몽의 형태로 '남들과 난 다르다!'를 표현 하는거 같음.
문화에만 있는게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서로를 검열하고 있다고 생각함
정치적인 이슈만 올라오면 빨갱이니 대깨문이니 사쿠라니 하는 분류를 서로 하면서
무슨 사안이던 전체가 반대하거나 찬성하는 북한에서나 이루어낸 비정상적인 사회를 바라는건지
어떤 사안이던 찬반이 있는게 당연한데도 넌 찬성하니까 대깨문 짱깨새끼이고 난 반대하니까 깨어있는 시민이다
넌 찬성하니까 일베충 사쿠라고 난 반대하니까 깨어있는 시민이다.
시민이 시민을 검열하는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거기에 와서 검열하고 있는 사람도 있는걸 보면
이러한 문제가 일부 단체의 문제이고 자기들은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듯함
결국 모두가 타인을 그리고 자신을 검열하는것을 생각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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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후라 박근혜 vs 문재인해서 문재인햇던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