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카토르]
나도 어렸을적에 낙지집,쭈꾸미집 이런데 싫어했음. 근데 부모님이랑 고모,삼촌 등등 좋아하셔서
아버지랑 같이 외식하러 간 적있는데 확실히 어른들은 매운것도 잘 드시고 하시다보니 어우~ 조금 맵네 이러시면서 드심
근데 나는 어릴적이라 매운것도 잘 못먹고 했는데 마침 메뉴에 날치알볶음밥? 있더라고. 후식메뉴로 내놓은건지 아니면 못먹는 애들 위해서 만들은 메뉴인지는 몰라도 그때 난생처음 날치알이라는거 접하고 맛있게 먹어서 아직도 기억 나.
그리고 족발같은것도 나는 어릴적에 족발에 붙은 비계부분이 싫어서 다떼어내고 살코기만 먹었음. 근데 울 누나는 족발 그 특유의 잡내가 싫다고 못먹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거기 집에 내용이랑 똑같이 돈가스 팔더라고. 못먹는 애들도있고
하니. 그래서 다같이 가서 누나는 돈가스 먹고 나랑 부모님은 족발먹고그랬음. 사람마다 다 입맛다르고 취향다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