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여러 형님들한테 조언을 듣는중에 머리 한대맞은거처럼 띵한 명언이 있었다.
내가 어떠어떠한 상황을 가정해서 ~~ 하면 어떡해요? 라는 (지금 생각하면 바보같은) 질문들을 하고 있었는데,
그 형님이 말씀하시길 "그럼 니가 사람을 잘못 고른거지" 라고 했다.
결국 누가 결혼하라고 등 떠미는 가정 아니고서는 결혼하지 말라고, 불행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 지가 잘못고른거다.
저 다른글에 보면 와이프가 대출끼고 강남 집사서 깨갱하고 산다는 글도 있음.
와이프가 집사자고 했는데 안사서 깨갱한다고 하는 글도 있음.
남자든 여자든 사람을 잘만나는게 중요한거지. 결혼이 잘못된게 아님.
그리고 월급 갖다바치면 월급 어디다 썼는지를 확인해야 되고 안되면 경제권 회수하면됨. 거기서 저항하면 이혼하면됨.
월급통장 바꾸는거 일도 아니고 카드 정지시키는거 일도 아님.
본인이 선택 잘못하고 자중 못시킨건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결혼하지 말랬는데 결혼해서 그런다....
결혼은 현실임. 그래서 한두가지에 혹해서 저렇게 코 꾀이면 인생 망치니 정말 심사숙고해서 하고 성급하게 결정은 하지마라가
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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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다가 좆망한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