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서 의사한테 욕하는 사람들
왜저럴까 했는데...
토요일 새벽에 갑자기 통증와서 움직이지도
못해서 응급실도 못가고...여친한테
살려달라고 전화했더니 한 10분 지나니
구급차오더라...119부를 생각은 못했는데
하여간 증상 물어보더니 요로결석 같다며
고려대학병원으로 데려가주더라...
진통제 맞으면서 옆으로 쭈그려서 누워서
끙끙거리는데 별다른 처방을 안해주더라
한 서너시간 참은거 같은데 진짜 미치겠더라
아침되서 여친왔길래 의사좀 불어달라함
의사 쓱 오더니 많이 아프냐길래 죽겠다고
어떻게 좀 해달라니까 월요일되야 담당의
온다길래 참으라는거라...완전 빡쳐서
C발 이걸 어떻게 참냐고 화를 버럭내니까
그때서야 한다는 소리가 24시간 응급치료
하는 비뇨기과있는데 그리 가실래요?
이러길래 또 빡쳐서 지금까지 머하다가
이제야 그걸 알려주냐고 한번더 화내고
구급차타고 또 이동함...
검사 몇번하더니 파쇄술인가 먼가 그거부터
하자길래 무조건 네네 하고
시술을 시작했는데 ct로 결석부위 찾은뒤에
거길 기계가 거길 탁탁 치더라...
한 십분? 정도 하니 갑자기 통증이
왠걸 싹 사라지더라고ㅋ 그 시술받고도
차도없으면 외과수술했어야 하는데
다행이라더라 의사가...
그말 듣는데 의사쌤 뒤로 후광이 보이며
눈물이 맺히는데... 이제 살만해지니
고대 응급실 의사 욕을 조낸 하면서
하소연하니 의사가 웃으면서 맞장구치더라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해주니 진정한
명의가 아니겠냐...
하여간 마무리로 1년안에 재발확률이
70%정도되니 물많이 먹고 짠 음식
조심하라더라 그 고통을 겪고나니 물을
안먹을수 없더라
매일 최소 2리터는 마시는데 재발할까봐
몇달은 걱정하며 살았는데
한 2년쯤 뒤에 또 비슷한 부위가 아프길래
바로 비뇨기과가서 검사받고 기다리는데
식은땀이 질질 흐르고 엄청 겁이 나더라고
다행히 그냥 단순 장염이라길래
어찌나 다행스럽던지...
겪어본적 없는 사람은 공감 못하겠지만
지옥이 있다면 그때가 아니였을까 싶다...
이번 대통령 선거때 집에서 실시간 집계현황 보고 있었는데
어이없게 진짜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옴
너무 아프니까 땀이 나올정도 인데 1시간 정도 참아보다가 도저히 안되서 병원갔음
진통제 맞고 너무 아파서 한방 더 놔달라고 할정도로 너무아파....
이게 엑스레이로는 안보이고 MRI로 밖에 파악이 안되더라
엑스레이 MRI 진통주사 2방 응급진료 약값으로 돈 엄청깨짐
응급실에서 의사한테 욕하는 사람들
왜저럴까 했는데...
토요일 새벽에 갑자기 통증와서 움직이지도
못해서 응급실도 못가고...여친한테
살려달라고 전화했더니 한 10분 지나니
구급차오더라...119부를 생각은 못했는데
하여간 증상 물어보더니 요로결석 같다며
고려대학병원으로 데려가주더라...
진통제 맞으면서 옆으로 쭈그려서 누워서
끙끙거리는데 별다른 처방을 안해주더라
한 서너시간 참은거 같은데 진짜 미치겠더라
아침되서 여친왔길래 의사좀 불어달라함
의사 쓱 오더니 많이 아프냐길래 죽겠다고
어떻게 좀 해달라니까 월요일되야 담당의
온다길래 참으라는거라...완전 빡쳐서
C발 이걸 어떻게 참냐고 화를 버럭내니까
그때서야 한다는 소리가 24시간 응급치료
하는 비뇨기과있는데 그리 가실래요?
이러길래 또 빡쳐서 지금까지 머하다가
이제야 그걸 알려주냐고 한번더 화내고
구급차타고 또 이동함...
검사 몇번하더니 파쇄술인가 먼가 그거부터
하자길래 무조건 네네 하고
시술을 시작했는데 ct로 결석부위 찾은뒤에
거길 기계가 거길 탁탁 치더라...
한 십분? 정도 하니 갑자기 통증이
왠걸 싹 사라지더라고ㅋ 그 시술받고도
차도없으면 외과수술했어야 하는데
다행이라더라 의사가...
그말 듣는데 의사쌤 뒤로 후광이 보이며
눈물이 맺히는데... 이제 살만해지니
고대 응급실 의사 욕을 조낸 하면서
하소연하니 의사가 웃으면서 맞장구치더라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해주니 진정한
명의가 아니겠냐...
하여간 마무리로 1년안에 재발확률이
70%정도되니 물많이 먹고 짠 음식
조심하라더라 그 고통을 겪고나니 물을
안먹을수 없더라
매일 최소 2리터는 마시는데 재발할까봐
몇달은 걱정하며 살았는데
한 2년쯤 뒤에 또 비슷한 부위가 아프길래
바로 비뇨기과가서 검사받고 기다리는데
식은땀이 질질 흐르고 엄청 겁이 나더라고
다행히 그냥 단순 장염이라길래
어찌나 다행스럽던지...
겪어본적 없는 사람은 공감 못하겠지만
지옥이 있다면 그때가 아니였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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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저럴까 했는데...
토요일 새벽에 갑자기 통증와서 움직이지도
못해서 응급실도 못가고...여친한테
살려달라고 전화했더니 한 10분 지나니
구급차오더라...119부를 생각은 못했는데
하여간 증상 물어보더니 요로결석 같다며
고려대학병원으로 데려가주더라...
진통제 맞으면서 옆으로 쭈그려서 누워서
끙끙거리는데 별다른 처방을 안해주더라
한 서너시간 참은거 같은데 진짜 미치겠더라
아침되서 여친왔길래 의사좀 불어달라함
의사 쓱 오더니 많이 아프냐길래 죽겠다고
어떻게 좀 해달라니까 월요일되야 담당의
온다길래 참으라는거라...완전 빡쳐서
C발 이걸 어떻게 참냐고 화를 버럭내니까
그때서야 한다는 소리가 24시간 응급치료
하는 비뇨기과있는데 그리 가실래요?
이러길래 또 빡쳐서 지금까지 머하다가
이제야 그걸 알려주냐고 한번더 화내고
구급차타고 또 이동함...
검사 몇번하더니 파쇄술인가 먼가 그거부터
하자길래 무조건 네네 하고
시술을 시작했는데 ct로 결석부위 찾은뒤에
거길 기계가 거길 탁탁 치더라...
한 십분? 정도 하니 갑자기 통증이
왠걸 싹 사라지더라고ㅋ 그 시술받고도
차도없으면 외과수술했어야 하는데
다행이라더라 의사가...
그말 듣는데 의사쌤 뒤로 후광이 보이며
눈물이 맺히는데... 이제 살만해지니
고대 응급실 의사 욕을 조낸 하면서
하소연하니 의사가 웃으면서 맞장구치더라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해주니 진정한
명의가 아니겠냐...
하여간 마무리로 1년안에 재발확률이
70%정도되니 물많이 먹고 짠 음식
조심하라더라 그 고통을 겪고나니 물을
안먹을수 없더라
매일 최소 2리터는 마시는데 재발할까봐
몇달은 걱정하며 살았는데
한 2년쯤 뒤에 또 비슷한 부위가 아프길래
바로 비뇨기과가서 검사받고 기다리는데
식은땀이 질질 흐르고 엄청 겁이 나더라고
다행히 그냥 단순 장염이라길래
어찌나 다행스럽던지...
겪어본적 없는 사람은 공감 못하겠지만
지옥이 있다면 그때가 아니였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