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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틀딱들 공감... 이제는 듣기 힘든 추억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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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named.jpg 추억) 90년대생까지 공감... 이제는 듣기 힘든 추억의 소리
b57578_3.jpg 추억) 90년대생까지 공감... 이제는 듣기 힘든 추억의 소리
 

두부장수 소리.

실제로 90년대 아니 2000년대 중반까진 들렸었다.

아저씨가 동네 단지마다 자전거 타고 종을 치는데

오전 선선한 바람 불때나

하루종일 놀이터에서 놀고 집에 오는 노을진 오후 5시

엄마는 점심밥 저녁밥 준비를 하는데

밖에서 딸랑~ 딸랑~ 소리가 들리면

엄마가 500원짜리 몇개 쥐어주면서 두부 좀 사오라 그랬음.


TI000069058_APP.jpeg 추억) 90년대생까지 공감... 이제는 듣기 힘든 추억의 소리

그러면 옆집 아줌마들이 냄비나 그릇 들고 줄 서 있고 항상 내 또래는 없어서

"엄마는 나만 심부름 시킨다"고 화냈었음.

그때는 두부도 싫어하고 심부름 가기가 진짜 싫어서 두부장수 아저씨 놓쳤다고 거짓말까지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먹었던 두부가 진짜 맛있었다. 공장두부랑 진짜 퀄리티가 달라.


방역차 쫓아가던것만큼 추억돋는건데 기억하는 개집러들 있냐? 이제는 구글검색해도 잘 안 나오네



21 Comments
미국 2020.09.10 08:32  
??? : 나 XX년생인데 나도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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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전형님 2020.09.10 08:41  
저거 순두부가 지린다 진짜....
두부는 받아오면 그자리에서 두부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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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만입은곰돌이푸 2020.09.10 08:54  
안산에는 아직도 돔.

자전거가 아닌 다마스 타신채로 한손만 꺼내서
종 흔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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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2020.09.10 09:01  
추억 마렵네.. 찹쌀떡 메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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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소리 2020.09.10 09:05  
[@네온] 검정고무신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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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2020.09.10 10:48  
[@매미소리] 90년대 초반까지도 있었어... 골목골목에 울려퍼지는
매미소리 2020.09.10 10:51  
[@네온] 갑자기 만화 생각나서 드립한거임ㅎㅎ
눈난초 2020.09.10 21:40  
[@매미소리] 아직도 번화가에서 술마시면 아이스박스에 쟁여들고다니며 파는 사람들 있잖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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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2호 2020.09.10 10:46  
[@네온] 90년생인데 초딩때까진 메밀묵아재
고물상아재 일주일에 한번씩은 왔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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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울동네는 요즘에도 찹쌀떡 망개떡 소리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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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2020.09.10 09:29  
진짜 가끔씩 오토바이탄 아저씨 동네에 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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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요정 2020.09.10 09:45  
찹쌀떡은 들어봤는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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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펄 2020.09.10 10:44  
나도 찹살떡이나 메밀묵은 초딩때 들어봤는데 두부는 처음 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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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2020.09.10 10:48  
할아버지생각난다ㅜㅜ 나 두부 잘먹는다고 저 종소리 기다리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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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루팡 2020.09.10 12:01  
우리동네는 4시쯤 왔음ㅋㅋ 낮잠 푹자고 일어날때쯤 멀리서 딸랑딸랑 소리 들리면 그렇게 평화로울수가 없었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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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장비 2020.09.10 12:14  
전 세~탁 이러면서 돌아다녔던 분들 소리가 기억나네요 어렸을때 주말 아침이면 집집마다 세탁할 의류들 수거해가시곤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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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ori 2020.09.10 12:23  
인생의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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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켄치 2020.09.10 12:31  
그옆에 항상 술빵도 팔앗엇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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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킹왕 2020.09.10 12:34  
찹쌀떡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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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런스붕괴 2020.09.10 12:41  
칼갈~어~ 이것도 안들린지 오래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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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용암동 2020.09.12 00:01  
몇십년전 어릴때 그맛을 그렇게 고소하고.... 다 기억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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