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전문가]
농업쪽은 보통 자금 회전 느린경우가 많은데 2억 받아도 자금 회전되기 전까지 드는돈이 엄청남
한 사이클 돌기 전까지는 운영비 + 생활비해서 자기 돈 계속 빠져나가는거임
어떤 계열이냐에 따라서 다르긴한데 몇억가지고는 자기 사업장 마련조차 안되는경우가 태반임
그리고 나 귀농할께요 한다고 바로 주는거 아님 이런저런 교육이나 활동 해야되고 제법 오랜시간 투자해야 그돈나옴
그리고 애초에 농축산계열 국가자금 0~1퍼센트대 대출 나올때 많아서 그닥 메리트 있는것도 아님
나라에서 귀농 부추기는 심정은 이해 가지만 현실은 이미 부모님이 하고 계신 농가의 "후계농(아들)"이 대학가서 전문적으로 농사 지식 배우고 스마트팜 접목해서 발전시키고 있는 추세임. 그리고 창업개념으로 도시인이 시골가서 귀농해서 수입 창출? 그것도 난 놈만 되는거지 후계농과의 경쟁에서 이기기는 사실상 몹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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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빚까지 지고 농사하러 내려가야되요 ?
좀 수지타산이 안맞는데 ?
함부로 도전하라 할 만큼 쉬운일이 아니야 농사도 나름 전문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