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A나 BHA가 함유된 클렌저는 절대로 권하고 싶지 않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클렌저가 수용성이라면 눈에 들어가 자극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두 번째로, AHA와 BHA는 피부에 흡수되어 피부나 모공에 작용하는 성분들이 다. 이런 성분은 클렌저에 들어가더라도 어떤 작용을 채 하기도 전에 물에 씻겨 나간다. 어떤 회사들은 충격적이게도 AHA나 BHA가 피부에 흡수될 수 있도록 클렌저를 씻지 말고 몇 분 동안 기다리라고 권한다. 그러나 이는 피부를 씻어내는 세정 성분이 필요 이상 오랫동안 피부에 남아 원치 않는 자극을 주게 된다는 의미다. 건강한 피부를 원하는 사람이라며 얼굴에 반드시 부드러운 클렌징을 해야 한다.153)
153) <피부리서치및테크놀로지> 2005년 2월 p53-60, <피부병학> 1997년 3월 p258-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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