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인기

진짜 이건 봐도봐도 슬프다

소희 (1.♡.117.176) 유머 21 3675 19 1 2018.08.13 22:11

이전글 : 곰과 늑대

다음글 : 체크원피스 조이

Best Comment

BEST 1 봉현 2018.08.13 22:15 59.♡.83.48

할아버지가 치매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할머니 말씀 들어보면 새벽에 가끔 통곡 소리가 들린다했었음
정신이 잠깐 돌아오면, 사람이 이렇게 완전 병신이 됐다며 우신다고..

9 1

BEST 2 영어교육과 2018.08.13 23:42 49.♡.106.174

[@봉현] 우리 할아버지도 치매로 한 5년 고생하시다가 96세에 돌아가셨는데

치매 2년차 정도까지 가끔 정신돌아왔을때

할머니랑 자기 아들들 가끔 알아보면

아빠랑 큰아빠들 오열했던 기억이 있음

25년 살면서 아빠 우는거 딱 두번봤는데

할아버지가 우리아빠 알아봤을때랑 돌아가셨을때임 ㅠㅠ

4 0

21 Comments

최강한화 2018.08.13 22:13 123.♡.160.198

못알아보는걸 인지할 때 자식의 입장으로서 무너지지.
부모님이 더이상 추억을 간직할 수 없다는걸 의미하니까.

럭키포인트 424 개이득

2 1

LACOSTE 2018.08.13 22:31 211.♡.180.60

[@최강한화] 시발 니 말이 더 슬퍼 ㅠ

럭키포인트 177 개이득

1 1

k0o0oo 2018.08.13 22:14 49.♡.107.212

ㅠ

럭키포인트 135 개이득

0 0

봉현 2018.08.13 22:15 59.♡.83.48

럭키포인트 209 개이득

9 1

상의만입은곰돌이푸 2018.08.13 22:16 121.♡.204.16

[@봉현] 그만해.ㅠㅠㅠㅠ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나자나.ㅠㅠㅠㅠㅠㅠㅠ

럭키포인트 472 개이득

0 0

VI개집노래자랑대회 2018.08.13 22:17 39.♡.9.17

[@봉현] 아으....가슴아프다...

럭키포인트 403 개이득

1 0

개몽이 2018.08.13 22:21 117.♡.16.25

[@봉현] 에고에고 우짜노 그냥 꽉 죽어 삐야하는데 우짜노 내 우짜노 다리 힘이 없어가 목도 몬 맨다...
치매 걸리신 할머니께 친구분 오셔서
하루 묵으시는데 새벽에 정신 돌아오신 할머니가 친구분에게 울며하신 말씀
벽 넘어로 듣는 나는 가슴이 찢어지게 아파 쉰슴소리로 엉엉 울었지...

럭키포인트 157 개이득

0 0

LACOSTE 2018.08.13 22:31 211.♡.180.60

[@개몽이] 슬프다 슬퍼

0 0

벤츠 2018.08.13 22:57 211.♡.24.178

[@봉현] 댓글로 사람 울리지마라..

럭키포인트 194 개이득

0 0

SUPERSPEED 2018.08.13 23:21 110.♡.25.224

[@봉현] ㅜㅜ 개집형들 할머니할아버지한테 잘하장

럭키포인트 398 개이득

0 0

영어교육과 2018.08.13 23:42 49.♡.106.174

럭키포인트 39 개이득

4 0

식빵색이 2018.08.14 08:05 121.♡.124.225

[@영어교육과] 아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

럭키포인트 38 개이득

0 0

네임리스 2018.08.13 22:17 121.♡.181.75

아.....

럭키포인트 182 개이득

0 0

지성 2018.08.13 23:01 222.♡.190.72

너무슬퍼 진짜.....

럭키포인트 215 개이득

0 0

개집일진슈나우저 2018.08.14 00:17 110.♡.104.85

돌아가신 우리 할매 떠나기 직전에는 맨날 아무도 못 알아보시다가

우찌된게 막내 손주 얼굴만 보면 정신이 돌아오시고 웃고 눈물도 흘리시고 하더라.

나는 할머니 기도받아서 이렇게 컸는데 그래 좋아하시던 얼굴도 많이 못보여드리고,

대학못가면 죽는줄 알고 할머니 병원에 몇번 못간던게 지금와서 너무 눈물이 나고 슬프다.

할매 생각 나서 혼자 병신같이 끅끅대며 울었네

럭키포인트 454 개이득

0 0

정예인 2018.08.14 00:31 125.♡.147.132

나도 우리 할머니 치매로 아직 살아계신데.. 한명 한명 못알아보시더니 제일 마지막에 아버지만 기억하시더라.
만나는 사람들마다 우리 아들이라고 매번 자랑하시고 그걸 작은 아버지나 고모들에게도 얘기함..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는지..
그러다가 결국 아버지도 못알아보시는데 하.. ㅠㅠ

럭키포인트 147 개이득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