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끌었다]
내 기준으론, 뚜렷함. 현차를 얘기했으니,
현지화는 그걸 그대로 한국가져오면 사용을 안 하거나 과설계인 경우 ㅡ 사막기후에 에어컨 강화, 모래먼지 유입 대비 IP등급 상향 등, 혹한지역에는 히터 강화, 엔진 시동 기능강화 등.
내수차별은 한국에서도 필요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임에도 타 지역보다 더 허접하게 내놓거나 같은 스펙인데 한국에서 더 비싸게 파는거. ㅡ 미국에는 하부 코팅마감 등 강화, 에어백이 더 많고, 차 철판 두께도 두껍게 하고, 문짝에 사이드봉 개수 늘리고 등.
미국 자동차 법규가 강해서 그렇다면 차 부품값이 더 들어갔으니 더 비싸게 팔아야하는데 더 싸네?! 그리고 하부코팅이나 실내 내장마감, 추가 무료옵션은 솔직히 자동차법규에 없을꺼 같아서. 마켓팅 전략으로 시장 공략을 위해서 했다면 이해는 하는데 그럼 내수차별을 느끼는 한국은 마켓팅이나 수습 안 하나? 라는 생각을 지울 순 없지. 뭐, 걔네들 입장에서 한국은 ㅈㄹ해도 결국 현기차 산다는거 아니 걍 이미지 엉망되도 지금처럼 한국 마켓팅하는거 아닐까?
[@고츄장]
인도판매모델의 경우 사이드 미러가 없는건 현지화일까 수출차별일까?
한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은 전동식 사이드 미러가 기본 옵션이지만 미국수출용의 사이드미러는 아예 접히질 않지
한국에서는 기아 프로시드, 현대 i20 모델을 아예 판매하지 않는 것도 차별이라고 볼 수 있을까?
그리고 미국시장은 원래 가격이 싼게 정상임
모든 완성차브랜드의 차들은 독일차든 일본차든 한국차든 본토보다 미국에서 더 쌈
시장의 크기가 가장 크고 경쟁이 치열한 곳이라 더 많은 옵션과 안전장치를 제공하고도 저렴하게 팔아야만 이익이 나는 시장이거든
규모의 경제와 치열한 경쟁이 가격하락으로 이어지는 적용되는 대표적인 사례
안전기준이나 차량운행기준은 그 나라의 법규를 어기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당연한 것임
벤츠 계열사인 스마트 포투는 1000cc의 작은 엔진을 가지고 있으나 경차로 인정되지 않음
한국의 경차 사이즈 기준을 초과했기 때문
레이는 경차로 인정을 받으니 이걸 가지고 스마트는 수입차 차별을 당했고 기아가 특혜를 받았다고 표현하지는 않지
기업은 법규를 어기지 않는 한도 내에서 최대의 이익을 실현하는 집단이야
솔직히 한국 소비자 중에 문짝의 사이드봉이 2개인지 3개인지, 하부 언더코팅유무에 관심 있는 소비자가 얼마나 있겠냐
내가 생각하는 한국소비자에게 최고의 차란, '고장 잘 안나고 수리비용 저렴하고 이쁜 디자인에 첨단옵션이 많이 들어간 연비좋은 내부공간 큰 차'라고 본다
안전사양은 별로 관심없어
그러니 법규를 어기지 않는 선에서의 최소안전사양만 맞추는거야
그걸 소비자가 원하니까
[@어그로끌었다]
먼개소리야
나 몽고메리 현대에서 일하다왔는데
소나타 기어박스부터 내수용이랑 다른거 쓰는데
부품은 더 좋은데 가격은 더 싸니 미국서 차사서 한국배송건도 많다
미국서 현대가 ㅈ가치 만들면 지금 있는 점유마저도 일본차에 싹다뺏기는데 한국은 ㅆㅂ독과점이니 ㅈ가치 만들어도 타는거고 이게 내수차별아니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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