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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누가나를심판하는가  
자칭 진보나 보수나 똑같이 표팔이에 미처서 시발 근본적인 해결책보다는 떠나가는 표 붙들고 있기 급급하니 사회문제가 똑바로 해결이나 될라나 싶다.
14 Comments
탐크루즈 2020.10.09 14:45  
내가하는고민 대부분이 적혀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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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나를심판하는가 2020.10.09 14:45  
자칭 진보나 보수나 똑같이 표팔이에 미처서 시발 근본적인 해결책보다는 떠나가는 표 붙들고 있기 급급하니 사회문제가 똑바로 해결이나 될라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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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쥐썬더 2020.10.09 15:00  
먼 과거에 비해서 잘 먹고 안전하게 사는데도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걸 보면, 번식에서 환경, 심리라는 요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궁금하다.
출산의 과정에서 죽을 위험이 높았던 시대, 낳아도 옳게 키우기는 커녕 먹이기도 어려운 시대도 출산은 했었는데
지금은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말이야.
현 시대가 어렵다는걸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정말 최소한의 부분은 과거에 비해서 잘 채워지고 있어서 드는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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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느 2020.10.09 15:30  
[@램쥐썬더] 군대랑 비슷하지 않나 싶음, 옛날의 군대나 지금의 군대나 혹은 선임의 군생활과 나의 군생활은 다르지만 그 어느 때든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옛날엔 이것보다 더 심했다지만 힘들고 좆같은건 매한가지인 것처럼 과거보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을 수 있어도 그 때는 고민하지 않던 다른 요소 때문에 힘들어서 그럴 듯. 당장 부모님때만 봐도 대학가는 사람이 적어서 아무대학이나 나오면 취직 걱정없고 좋은 대학나오면 좋은 직장은 따 놓은 당상이었지만 지금은 좋은 대학을 나와도 좋은 직장을 갖기가 어렵고 또 옛날엔 취직하고 결혼해서 애 낳고 살면서도 서울에서 내 집 장만의 꿈을 가지고 비교적 쉽게 그 꿈을 이룰 수 있었지만 사실상 지금은 부모의 도움없이 서울에서 자기 스스로 돈 모아서 집 산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세상이니 저런 반응들이 나오는게 당연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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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하 2020.10.09 17:48  
혁명 마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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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deWilson 2020.10.09 18:15  
첫 줄부터 씹ㅋㅋㅋ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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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벌레 2020.10.09 18:43  
살만하면 애난다고? 웃기고잇네 절대안낳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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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020.10.09 18:50  
첫줄하고 마지막줄은 걍 찐따망상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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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o 2020.10.09 20:45  
공감안되는게 몇개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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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user 2020.10.10 06:32  
미국에 살고있는 교포입니다. 저출산이 정부의 정책부족이나 경재적 어려움 때문이라는 말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정부가 무능하고 살기 어려운 국가의 출산율이 낮아야 한다는 대전제가 True 여야 할텐데요. 정부가 실패한 멕시코나 베네주엘라등의 중 남미 국가들, 혹은 경제 인프라 자체가 부족하여 극빈을 벋어나지 못하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한국보다 훨씬 적은 출산율이 아닌것이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처음 삼성 로고가 박힌 휴대폰을 구매하며 감격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씁쓸했던것은 삼성은 모두 알았는데 그게 한국 것인지는 거의 모르더라는 것이었는데요.. 그 이후 한국의 뉴스를 볼때마다 한국의 눈부신 발전을 보며 내심 응원하고 내심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갔다가 버스 정류장을 보며 얼이 빠지게 놀란적이 있습니다. 버스가 올 시간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일이 있어 찾아간 관공서에서 10분만에 볼일을 보며 정말 놀란적이 있습니다. 지금 미국은 편가르기를 무기로 사용하는 대통령이 있습니다. 또한 그를 인지하지 못하는 미국인들이 통탄스럽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많은 한국 뉴스도 안타깝지만 그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어른은 젊은이를, 젊은이는 어른을, 남성은 여성을, 여성은 남성을, 정치인들은 옳고 그름의 기준은 없고 정당의 기준만이 존재하는듯한 모습들입니다. 밖에서 볼때 한국이 얼마만큼 발전했는지 상상도 안 될 정도입니다. 한국에 계신분들 심하게 자랑스러워 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본론에서 많이 벗어났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한국의 출산율이 낮은것을 너무 정부/환경탓으로 돌리는 것은 개개인 스스로의 두려움을 그리고 무책임함을 감추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한국이 현재 세계 193개국 중 28번째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구 수가 국력은 아니지만 분명 큰 영향을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 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안타까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구는 미국처럼 얼마든지 인위적으로 늘릴수 있습니다. 이민정책이지요. 우리의 부모님들은 돈이 있어서 2남매 3남매 4남매를 키운 것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넉넉하지 않았을 지언정 저희 세대가 굶고 자라지는 않았지 않은지요? 지금의 한국은 이전보다도 훨씬 부유합니다. 현재 1류대학을 나오지 못한 내 모습이 부끄러운지요? 나쁜것인지요? (여기의 기준으로는 성인 30% 정도가 4년제 대학을 나오는 것에 비교하면 한국의 교육수준은 넘사벽입니다.) 하지만 살이있기에 즐거움이 있지 않은지요? 2명 3명 4명을 낳자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의 자녀들도 (태어날지 어떨지 모를) 그 즐거움을 누릴 혹은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볼 기회는 주어져야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봐도 출산율이 낮은 이유가 다른데에 있다는 것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내"가 우선이고 "내 미래"가 우선인 것이 나쁜것도 잘못된 것도 아닙니다. 개인의 자유요 선택인 것이지요. 왜 이것을 다른 이유로 가려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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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사탕봉봉 2020.10.10 10:21  
[@Prouser] 대부분의 국민의 경향이 있다면 그건 개개인의 판단이나 선택의 문제라기보다는 전반적인 흐름이라고 봐야할 것이고 그런 것을 조율하는 게 정치고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 1등 혹은 꼴찌인 저출산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보기는 힘들 거 같습니다
가난하고 출산을 많이 하는 국가들이 반례가 되기에는 여러 모로 부적절한 점이 있겠지만, 경제 수준이 낮을수록 자녀가 많은 것, 거의 비슷하게 산업화가 될수록 자녀가 줄어드는 것을 아신다면 어찌보면 당연한 면으로 보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Factfulness 혹은 그냥 미끄럼틀곡선을 찾으셔도 되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잘 안되는 게 미국에 가봤을 때 한 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나서 가이드가 "이제까지 한 사람의 포도밭입니다"라고 한 적이 있는데요, 그 뒤에 5달러 짜리 버거를 먹기도 하고 거기서 일하는 미국인을 봤습니다. 당연히 자기 인생을 살아야겠죠. 근데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옆에 대지주의 재산이 가시적으로 보이는 삶이 어떨지 잘 상상이 안 가더라고요. 우리는 상대적 박탈감을 가질 정도로 여유가 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교육을 잘 받은 것이거나 정보를 접할 길이 비교적 넓은 것일 수도 있겠지요. 어떤 이유에서든 나의 처지와 주변을 비교할 수 있는데 그게 너무나 만족스럽지 못하고 그 상황이 계속 이어질 미래가 보이는데 그걸 감당하기가, 그리고 아이들에게 감당하도록 하기가 힘든 거 같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위치를 높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가장 낮게 보는 게 한국인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왜 무엇으로 성장하고 이룩한 성공인지 따질 때는 좀 고민이 됩니다. 인적자원을 강조하기도 하지요? 그만큼 소위 쓰고 버리듯 너무 인간의 가치, 개인의 시간투자, 노력을 인정하지 않는 경향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합니다. 밥 먹으면서 단순 원가와 가격을 비교하는 얘기하기도 하고, 의사 진료보고는 질병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나올 때는 아무것도 안 했으니 돈을 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요. 군대에서 다친 사람들이 보상을 제대로 못 받고, 여러 사고에 주먹구구식 대책이 생기거나 꼬리자르기가 있는 것도 봅니다.
개인의 희생들을 바탕으로 사회가 지탱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 개인이 다 판단력을 가진 인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출산이라는, 미래를 보고 희망을 품는 행위를 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그렇게 이질적이지만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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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물 2020.10.10 09:22  
아는 형님네 부부도 너무힘들어서 애기한테 헬한국을 겪게하고싶지않다고 안낳는다고 하시더라. 형님은 대기업 과장이시고, 사모님은 세무사에 서울에 집도사셨는데 그 과정이 너무 고통스러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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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2동동장 2020.10.11 07:42  
헬조센ㅅㅅㅅ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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