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걸려서 인지를 완전 잃어버리게 되면
영혼을 잃은 사람과 같이 느껴진다..
물론 인지잃은 상태에서는 인지잃은 상태로의 삶과 생각이 있지만
온전한 정신상태일때는 그 때의 기억을 하지 못하고
온전한 자신의 의지가 아닌 행동을 하는건데..
그를 볼때마다 참으로 맘이 아프곤하다
그렇기에 우리부모님은 절대러 치매에 안걸리셨으면 한다
본인과 그를 바라보는 가족들의 마음이 어떠한질 너무 잘알고 있기에..
일하면서 여러 정신질환들 겪어봤지만 주변사람 제일 힘들고 지치게 하는 건 치매라고본다. 섬망까지 겹쳐서 밤에 배회라도 하면 진짜 아.. 정신지체도 기분장애도 여러 망상 등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치매 못 따라감.
그나마 조현병은 대부분 만성환자들 천사인 편이지. 치매에 공격성향까지 두드러지면 아침이고 저녁이고 죽을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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