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다. 어린 자식이 사고로 죽으면 부모가 견디기 힘들지.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 대부분 일상으로 돌아온다. 기일이 다가오면 또 울적해지고 가끔 아무때나 생각도 나겠지만. 근데 세월호는 사고 이후 오년이 지났는데 하루같이 늘 상갓집 분위기였다. 무슨 음모가 숨어있는 것처럼 영화나 다큐도 나오고, 누가 일부러 죽였다느니 인신공양이었다느니 숨겨진 원인이 있다느니..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대부분 말도 안되는 것들이지만 자식 죽은 부모한테 합리적으로 생각하라고 요구하긴 무리다. 그래서 더 나쁜놈들이 자식이 죽은걸 늘 환기시키는 놈들이다. 유가족이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계속 사고를 환기시키고 새로운 음모론을 가져오고 누가 사실 나쁜놈이었다고 지목하고. 그사람들이 유가족의 정신을 망가뜨리고 드디어 자살까지 하는 사람이 나오게 했다고 본다
안타깝다. 어린 자식이 사고로 죽으면 부모가 견디기 힘들지.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 대부분 일상으로 돌아온다. 기일이 다가오면 또 울적해지고 가끔 아무때나 생각도 나겠지만. 근데 세월호는 사고 이후 오년이 지났는데 하루같이 늘 상갓집 분위기였다. 무슨 음모가 숨어있는 것처럼 영화나 다큐도 나오고, 누가 일부러 죽였다느니 인신공양이었다느니 숨겨진 원인이 있다느니..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대부분 말도 안되는 것들이지만 자식 죽은 부모한테 합리적으로 생각하라고 요구하긴 무리다. 그래서 더 나쁜놈들이 자식이 죽은걸 늘 환기시키는 놈들이다. 유가족이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계속 사고를 환기시키고 새로운 음모론을 가져오고 누가 사실 나쁜놈이었다고 지목하고. 그사람들이 유가족의 정신을 망가뜨리고 드디어 자살까지 하는 사람이 나오게 했다고 본다
[@홍대독거노인]
생각의 수준이 높으셔서 말의 앞뒤도 모르시는 것 같은데 <시체팔이라니 세금아깝다느니 정치적목적으로 이용당한다는것들이니> 이게 어느쪽의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한테서 나오는 소리들이였나요? 전 수준 낮아도 생각이란걸 하지 생각없이 말을 내뱉진 않네요..
역시 왜 대깨문인지 알 것 같습니다. 머리에 문제가 있으니...비추를 그렇게 먹어도 본인이 왜 비추먹는지조차 모르고 본인만이 옳다는 사고방식에 갇힌게 딱 그쪾분들이네요^^;
슬픈일은 항상 잊을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럴 시간을 주지 않았다
누군가는 잔인하리 만큼 웃는 얼굴로,
유가족을 앞장세워, 과거 정치권력과의 싸우게 하였고. 가족들의 슬픔을 분노로 바꾸었다.
분노가 또다시 잠잠해 질 쯤, 또 누군가는 유가족의 마음에 횃불을 던져, 모두 타버린 재마져도 태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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