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거품 물수록 과몰입충 소리 들을 수 밖에 없는게
기본적으로 가짜사나이는 김계란이 만든 쇼 프로그램임
뭐 무사트 훈련과정을 통해 어쩌고 저쩌고 이런게 다 개소린게
훈련 자체가 목적이라면 김계란이 수천만원 들여가면서 카메라 돌릴 이유가 전혀 없음
결국 가짜사나이는 대중들에게 제공되는 오락쇼 컨텐츤데
모든 창작물이 그러하듯 그에 대한 감상은 다 다를수 있음
누군가는 '엌ㅋㅋ 공혁준 폐급짓 하는거 죤내 웃기네'
또는 '와.. 훈련이 저렇게 힘드네 반성하게 된다'
or'왜 저렇게 가학적인 훈련을 하지? 보기 불편하네' 등등
쇼프로그램에 대한 감상은 본인들의 몫임
그럼 뭐 가짜사나이 팬들이야 즐겁게 볼것이고 나머지 못보겠는 사람들은?
당연히 안보면 됨
가짜사나이가 공중파 주말 저녁대의 예능도 아니고
꾸역꾸역 유튜브 들어가서 찾아봐야 되는 프로그램인데
그거 안본다고 누가 찔러 죽이는거 아님
물론 영화 리뷰를 남기듯 가짜사나이를 보고 기분이 너무 좆같았으면
당연히 욕찌거리 몇마디 남길순 있겠지
근데 본문에 저 렉카유튜버 마냥 거품물고 욕을하거나
출연, 제작진 인스타 까지 꾸역꾸역 찾아가 욕을 한다?
이거 드라마랑 현실 구분못하고 악역 배우한테 욕하고 때리던 노인네들이랑 뭐가다름?
물론 저 렉카 같은 경우는 본인의 감상보단 조회수 1이라도 더 올리고 싶은 맘에 어그로를 끌었겠지만
요즘 개집도 보면 만만찮게 불타는거 같아서 참 씁슬하다
[@doghouseking]
진짜 이게 맞다.
컨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는 자유롭게 만들고 보여줄 권리가 있는거고,
보는 시청자는 보고나서 자유롭게 의견 낼수 있음.
다만 컨텐츠에 대한 의견이 아닌 비방성 인신공격이나 선을 넘는 악플들은 당연히 근절되야 되는거고.
갠적으로 가짜사나이에 대한 컨텐츠를 무기한으로 내린건 아쉬운 선택이라 보.지만,
어쩄든 그것도 김에그의 판단이니깐 존중해줘야지.
이 사람도 일과 사람을 따로 비판을 안하네. 아니 못하는건가. 가짜사나이 프로그램의 훈련이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자극적이다 라는 이야기나 교관들 태도나 이런것에 대해서는 행해진 일이니까 비판을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걸 보고 느끼는 시청자나 직접 참가한 참가자, 무사트 자체를 저렇게 원색적 비난을 하는건 근거가 부족한거 아닌가...
개집에서 첨보고 유투브 가서 영상 봤는데 맞는말만 하긴 함 ㅇㅇ 정신력 기른답시고 얼차려주고 바닷물에 절여놓고 하는게 사람을 극한까지 몰아서 일시적으로는 기절 혹은 각성상태를 경험시킬 순 있지만 그건 육체를 단련한답시고 몽둥이로 온몸을 두들겨패서 굳은살 만드는 거밖에 안된다는 거. 국대 은메달리스트랑 줄리엔강도 끝까지 못하는 훈련이 무슨 가치가 있는 훈련인지 모르겠는건 사실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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