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도 소방차를 엄청 좋아해서 집 근처에 있는 소방서에 가끔 데리고 가서 소방차 보여줌
그날은 일요일이었는데 차고 셔터가 내려가 있는 거임
그래서 아들이 엄청 시무룩했었는데 소방관께서 그거 보시고 셔터 올려주시더라
정말 고맙다고 깍뜻하게 인사하고 아들이랑 소방차 보다가 집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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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은 소방차 다 좋아하나봐요
제 아들도 소방차 무지 좋아해서 본가 근처 소방서 갔는데 닫혀 있어서 오늘은 소방차가 쉬는날이야 하고 갈라는데 아이가 못떠나고 있으니 소방관님이 cctv를 보고 나오셨는지
“소방차 보러왔어?” 하고 셔터 올려주고 소방차도 태워주고 옷도 입혀주고 아이가 완전 입에 귀에 걸림
아 그래서 편의점 가서 비타500 한박스 사서 드리니까 안받으실려고 하고 다음부터 이런거 사오지 마시라고 함